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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 활동/웹진기획팀 편집 후기

4월호 편집후기

by 행성인 2013. 4. 19.

모리

4월호는 청소년 성소수자와 지난 날 동인련과 함께했던 故 육우당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동인련에서 육우당 추모주간을 함께 준비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그가 시와 시조에 담은 솔직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젠 그가  “푹신한 솜이불처럼 따뜻한 사랑” 속에 편히 잠들길 기도합니다.


이주사

육우당 10주기를 준비하며 정신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발행작업과 청소년 캠페인 준비가 한창인 사무실은 오늘도 북적하고 분주합니다. 무지개 텃밭에 작물이 너무 많이 심겨졌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매일매일 많은 활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그만큼 새로운 일들도 늘어나고 있구요. 행복한 고민이 늘어납니다. 웹진이 이런 활력과 고민,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잘 담아낼 수 있어야 할텐데. 점점 웹진에 기여하는 게 없어지는 듯하네요. 흑. 하지만 새로운 팀원들이 있으니까 :)  


조나단

오늘도 맛있는 것과 함께 웹진팀원들과 함께해서 좋았어요.



재경

오늘도 사무실은 북적북적, 먹을 것은 풍성하군요. 굵직굵직한 행사를 앞둔 주말의 사무실앞 나무에는 꽃이 피고 싹이 트고 있네요. 봄이네요. 다음 호에도 재미나게 으흐흐. 


종원

웹진팀과 처음으로 함께 한 발행작업. 듣던 대로 정말 맛있네요! :) 앞으로 동인련 웹진을 통한 교류와 소통 기대하겠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학기자

故 육우당의 삶과 죽음, 그가 남긴 글을 읽고 글을 쓰는게 참 어려웠습니다. 글을 쓰면서 육우당의 죽음을 신화화하거나 윤리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글은 고민에 비해서는 초라하네요. ^^ 5월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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