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1 국민일보의 악의적 인용에 함의된 성소수자혐오- 차별선동언론과는 절대 상종하지 않겠다 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지난 16일 국민일보 인터넷신문에는 "'한국 에이즈 감염인 중 다수는 남성 동성애자' 동성애자인권연대 보고서"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는 다음날 지면에도 발행되었다. 기사를 쓴 백상현기자는 최근 같은 지면에 [긴급진단-퀴어문화축제 실체를 파헤친다] 기사를 10차례에 걸쳐 기획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기사는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HIV/AIDS인권팀이 2013년 제작한 를 소개한다. 2년 전 나온 보고서를 뒤늦게 지면에 올려 특종인 양 카피를 붙이는 태도는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동기를 알고나면 순진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말인 즉 성소수자 인권단체가 동성애자의 HIV감염률이 높다고 인정하는 사실을 늦게라도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기사는 해당 문장에 빨간줄을 그어 사진에 올리.. 2015.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