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5

[인터뷰] 세상의 이해를 통해 나를 이해한다 - 연구하는 활동가, QUV 의장 심기용을 만나다! 인터뷰 받은 사람: 심기용(철학공방 별난 연구원,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의장) 인터뷰 한 사람: 오소리, 디올, 조나단(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오소리: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심기용: 네, 저는 지금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에서 의장으로 활동하는 심기용이라고 합니다. ‘연애’라는 구속을 던져버리고 오소리: 제가 알기로는 폴리아모리 게이로 정체화하고 계신데 맞나요? 심기용: 맞아요. 맞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정체화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요. 이 언어가 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뿐이지, 폴리아모리 게이라는 언어 속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오소리: 정체화 하는 것을 왜 좋아하지 않아요? 심기용: 거기 묶이고 싶지 않은 거죠. 내 감정이나 나라는 사람은 더 다양.. 2017. 6. 13.
불금의 약속! 성소수자 촛불문화제 - 대통령 후보들은 평등을 약속하라! ② - 변화는 시작됐다! 우리의 시대는 다르다 [스케치] 많은 시민들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을 세상을 위한 변화의 요구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성소수자도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의 변화를 원합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합의 대상도, 시기상조의 이슈도 아닙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지금 당장 보장되어야 합니다. 5월 장미꽃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운동은 3월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 17일 직전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성소수자 주간을 진행합니다. 항상 어디서든 존재했던 성소수자의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거리에서, 광장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외칩시다! 주원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주 금요일 (4월 7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주최하고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가 주관하는 두번째 성소수자 .. 2017. 4. 12.
제1회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QUV) 청소년 멘토링 - 퀴어 새내기 배움터 행사 후기 [ QUV 청소년 멘토링 기획 의도 ]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먼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때 주변에 고민을 나눌 사람이 너무나 없다는 것이다.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QUV)는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레인보우피쉬에서 진행했던 ‘날개’에서 영향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등의 공부를 가르쳐주던 ‘날개’와 달리, QUV는 성소수자 청소년들이 성소수자로서 거치는 고민들을 나누고자 ‘퀴어 새내기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멘토링을 기획하게 되었다. [ 기획팀장, HJ의 멘토링 기획 및 진행 후기 ] QUV의 청소년멘토링 사업은 작년 10월 QUV.. 2015. 3. 4.
제1회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QUV) 청소년 멘토링 - 퀴어 새내기 배움터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QUV)에서 ‘당당한 퀴어 라이프’를 주제로 청소년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고등학생부터 15학번 새내기까지, 곧 성인이자 성소수자로서 사회로 나올 청소년들을 위해 유익하고 알찬 강연과, 여러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신청 방법: ‘QUV 청소년 멘토링 - 퀴어 새내기 배움터’에서 신청서 작성 신청 기간: 1월 29일 목요일~2월 6일 금요일 밤 자정 기타 문의는 quv.mentoring@gmail.com 으로 메일 주시면 빠른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2015. 1. 29.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인터뷰 인터뷰어 : 나라, 오소리, 종원 인터뷰이 : 미묘(서강대 춤추는Q), 박해민(한양대 LGBT인권위원회), Meco(서울대 큐이즈)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Meco: QUV는 각 대학별로 기존에 존재했었던 성소수자 동아리와 학내 기구로서 존재했던 LGBT 관련 모임들로 구성된 연대체입니다. 해민: 회의는 2013년부터 해왔고 공식 출범은 2014년 1월 17일(4차 회의)에 이루어졌어요. Meco: 처음에는 성소수자 단체 대표들의 카톡방이 있었어요. 2013년 5월에는 차별금지법 관련해서 공동 연대 자보를 같이 쓰면서 한번 모이게 됐고요. 2013년 10월 쯤, 대담 후 대담록을 싣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고 우리가 뭉쳐서 할 수 있는 지점이 있을 수 있겠다 싶어서 .. 201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