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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2

[제 9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담마토크 효록스님과의 퀴어한 인터뷰 - 세션 참여 후기 길벗(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담마토크] 효록스님과의 퀴어한 인터뷰 : 성 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 효록스님 (상담심리학 박사, 불교이반모임 지도법사, 前조계종 사회노동위원) 최근 성소수자 인권과 종교계와 관련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한기총과 한교연이 동성애와 이슬람을 적대 삼아 그들의 혐오 섞인 연대를 다시 한 번 다졌고, 충남기독교협의회는 안희정에게 동성애 인권 옹호에 대해 적극 항의했으며, 문재인은 기독교계를 만나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나중을 이야기했다. 가톨릭에서는 “동성애 성향을 지닌 이들”은 가톨릭 신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고 입장을 재차 선언했으며, 한국 가톨릭교회의 경우 성소수자 인권 문제는 안중에도 없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 암울한 상황 속 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인 조.. 2017. 3. 16.
자비로운 날, 부처님 오신 날 코코샤넬/이창현(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이 세상의 만물은 만상(만 가지 서로 다른 모양)입니다. 우리의 삶은 다양하고, 서로 다른 모양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현재는 혐오와 차별이 난무하고 있죠. 모양이 다르다고, 아니면 모양이 없다고 차별합니다. 금강경이라는 불경에서는 일체 중생을 분류할 때 태어나는 모양 사생으로 분류합니다. 사생이란 태생(모태 출생), 난생(알에서 태어나는 것), 습생(습기로 인하여 탄생: 지렁이), 화생(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화하는 것), 이렇게 서로 다른 모양으로 태어납니다. 보통 사람은 모양이 있는 것 밖에 모릅니다. 또한 부처님은 남녀 차별과 신분 제도인 카스트 제도를 부정하셨습니다. 2600년 전 여성은 출가를 하여 수행자가 못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성이 출가 수행자가 되는.. 201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