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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지향2

아이다호 데이를 맞아 다시 생각해보는 전환치료 겨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국제 아이다호 데이(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요새는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Transphobia and Biphobia라고 쓰기도 한다)는 1990년 5월 17일 세계 보건 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질병 부문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날이다. 2009년에는 트랜스포비아가 (때문에 IDAHOT이라고 쓰기도 한다), 2015년에는 바이포비아가 이름에 포함되었다. 점점 더 포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고, 더 나아가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그만큼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현재 WHO에서는.. 2016. 5. 7.
성소수자가 다니기 좋은 직장? 오리(동인련 성소수자노동권팀) 외국에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들이 다니기 좋은 직장이 있다더라. 자주 듣는 이야기다. 국내에는 없을까? 찾아보니 IBM과 포스코가 있었다. 포스코는 윤리경영이라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홈페이지로 봐서는 뇌물 안 받고, 부정부패 없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이런 거 같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적인 기준을 참고하고, 다른 기업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윤리규범에 인권을 포함시켰다. 윤리규범 임직원 관련된 부분에 “인종·국적·성·나이·학벌·종교·지역·장애·결혼 여부·성정체성 등을 이유로 어떠한 차별이나 괴롭힘을 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첨가되었다. 궁금해서 윤리상담실에 전화로 물어봤다. 성정체성을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했는데 “하리수 같은 사.. 201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