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1 [HIV/AIDS 월간 세미나] 혐오의 논리 - 동성애와 에이즈 동인련 HIV/AIDS인권팀은 2014년 4월부터 매달 1회씩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제는 ‘동성애와 에이즈 혐오’입니다. 세미나는 두 개의 발제와 논의들로 구성됩니다. 먼저 웅의 는 동성애와 에이즈를 두루 엮는 혐오의 논리를 개관합니다. 그리고 재성의 는 근래 한국사회 에이즈와 동성애혐오발언과 캠페인을 바탕으로 분석을 시도합니다. 여기에 두 편의 발제문을 다듬어 기고합니다. 웅(동성애자인권연대 HIV/AIDS 인권팀) 질병의 은유 HIV/AIDS는 발견되기 직후부터 과장된 단어들로 수식되어왔다. 단적인 예가 ‘숙명론’적인 묘사이다. 이른바 의학이 역병을 지배할 수 있는 완성단계에 이르기 직전 에이즈가 창궐했다는 것이다. 또는 스톤월항쟁 이후 정치적 역량을 키워온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2014.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