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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성의날2

[3.8여성의날에 참가했어요] 여성의 날은 모두의 축제! [3.8여성의날에 참가했어요] 여성의 날은 모두의 축제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작년 3월 처음으로 성소수자 노동권이라는 이야기를 들고 여성의 날에 참여하면서 변화된 것이 있습니다. 단지 집회에 한 번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성의 날을 ‘현재적 의미’로 되새기고 ‘성소수자의 내용’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103년 전 여성노동자들이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자신의 권리를 위해 길 위에 섰던 것처럼, 성소수자들도 그렇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민주노총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하는 여성의 날 기획단에 동인련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현장의 노동자들이 읽게 될 자료집에 들어갈 내용을 고심해서 함께 만들었어요. 일터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차별받는 것처럼, 드러나지 않았지만 일터에서 차별받고 있는 성소수.. 2011. 4. 8.
당당하게 거리로 나선 동성애자들 - 세계 여성의 날 집회 후기 당당하게 거리로 나선 동성애자들 - 세계 여성의 날 집회 후기 3월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세계 여성의 날’ 집회를 가졌다. 여성노동자의 인권과 차별철폐 운동이 무대에서 진행되고, 그 앞에서 동인련과 여성의전화, 레프트 신문사, 삼성노조와 글로컬페미니즘학교 등등의 단체에서 부스를 만들어 "평등한 세상과 존중받는 다양성"에 대한 지향점과 차별받고 있는 집단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렸다. 나는 진보신당 성정치위원회에서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시가 좀 넘어 도착했다. 쌀쌀한 날씨였다. 청소노동자 인권단체와 기타 여성 단체들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서명하러 돌아다니다가 문득 여기에 성소수자들이 많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동성애자인권연대 부스가 있었다. 그리고 그 부스에는 알고 지..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