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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ets better2

[인권교육팀기획5]선생님인 나, 청소년 성소수자에게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 김수환 (동성애자인권연대 활동가)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 열 명 중 네 명 이상이 성소수자 학생을 만났지만(국가인권위원회, 2005), 선생님으로서 성소수자 학생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사실 그건 당연한 일인데, 선생님들도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학교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막막하고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손 놓고 있을 수 만은 없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선생님이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1. 성소수자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마음 먹었을 때, 우리는 모두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많은 것들을 공부.. 2014. 2. 26.
좀 더 나아질 거야! - 참신하고 재밌었던 2월 무지개학교놀토반! 좀 더 나아질 거야! - 참신하고 재밌었던 무지개학교놀토반! 안녕하십니까? 루소입니다. 이번 ‘무지개학교놀토반(이하 무학놀)’에 키워드토크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번 무학놀은 굉장히 친숙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이 됐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너무 좋아서 편하게 진행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번 무학놀의 주제는 ‘it gets better(좀 더 나아질 거야)’였습니다. 미국에서 청소년 동성애자들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 무학놀에서도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주제를 이렇게 정했답니다. 일단, 처음 시작한 자기소개타임에서는 빙고게임을 했습니다. 서로 자신의 닉네임 또는 이름 앞에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명사나 형용사를 붙이고 그걸로 빙고를 하는 게임이었죠. 서로를.. 201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