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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성소수자동아리2

대학성소수자모임의 떠오르는 샛별,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SSU LGBT’를 만나다! 인터뷰 한 사람: 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인터뷰 받은 사람: SB(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SSU LGBT 대표) 속기: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웅: 본인 소개 해주세요. SB: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SSU LGBT 창립자이고, 지금은 대표를 맡은 SB입니다. 웅: 인터뷰 수락 감사하고요. 숭실대 모임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려요. SB: 저희 모임은 올 봄 학기에 만들어진 숭실대학교 학내 성소수자 커뮤니티입니다. 학내 구성원 중 성소수자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모임이에요.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이번 학기에는 인권영화제를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웅: 본 인터뷰에 앞서, 많은 성소수자 대학 모임 중 웹진팀이 왜 숭실대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시나요? SB: 아무래도 .. 2015. 11. 2.
[대학 성소수자 동아리 릴레이 인터뷰③] 혜성처럼 등장한! 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Q'를 만나다! 인터뷰: 이주사, 모리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참여: 봉순, 매튜, 반야, 미묘, 아넬, 콩호두 1. 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Q에 관한 소개 부탁 드려요.(간략한 소개, 서강대 퀴어 모임의 역사) 춤Q: 서강대학교엔 1999년 정도부터 친목 위주의 커뮤니티인 서강이반모임 ‘If Is’가 있었는데, 작년까지 있다가 사라져버렸어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모임을 이끌던 한 사람이 대부분의 일을 맡아서 하다보니 그 분이 졸업하면서 모임이 관리가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2012년 가을 학기부터 기존 모임의 회원들 몇 명과 알음알음 알던 사람들이 모여 서강퀴어자치연대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모임을 만들 때 기존 모임의 한계점을 개선하려는 욕심이 있었어요. 기존 모임은 학내에서 전혀 존재감이 없었..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