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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무지개와함께지원센터2

성북무지개한마당 "함께 사니 참좋다" - 사진 스케치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5월 22일, 성북무지개행동 주관의 성북무지개한마당 "함께 사니 참좋다"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성북무지개한마당은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벌인 한마당 잔치이다. 이 날 성북무지개한마당에서는 사업예산 불용과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마을 성소수자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더불어 주민감사청구 서명의 목표인원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성북무지개행동과 공동주최 단위인 성소수자 단체들의 각종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무지개문화제가 진행되었다. * 다양한 부스 행사들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의 부스. .. 2015. 5. 23.
변화를 지속시킬 힘, 혐오에 맞선 연대와 행동 이주사(동성애자인권연대) 최근 성소수자 혐오세력의 활동을 살펴보면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돈과 인력에 정치적, 종교적 신념까지 갖춘 이들이 모든 영역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삭제하려 들고 있기 때문이다. 혐오 자체는 익숙하고 지배적이었다지만 이렇게 조직적이고 정교하게 변화를 되돌리려는 공세를 마주한 적은 없었다. 더군다나 강경 우파 정권의 권력 기반과 혐오세력이 밀접히 얽혀 있고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새누리당 대표를 지내다 교육부 장관이 된 황우여는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으로 지난해 ‘한국교계 교과서 동성애,동성혼 특별대책위원회’ 등 다양한 혐오세력 활동을 지원했다. 올 여름 총리 후보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문창극은 퀴어퍼레이드를 비난하는 혐오세력의 주장을 강연에서 그대로 되풀이했다. 최근.. 201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