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모기도회4

[스케치] 故육우당 13주기 추모 기도회 - 성소수자 라는 이름을 가진 당신을 추모하며 바람(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성소수자들에게 ‘추모’는 어떤 무게일까요? 엄숙해지기 쉽지만, 매년 누군가를 추모한다면 조금 더 가벼운 분위기로 먼저 떠난 이를 기억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4월이면 육우당의 기일이 돌아옵니다. 4월 25일 그를 비롯한 차별과 혐오로 가득한 세상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는 기도회가 오후 7시 30분 향린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청소년 성소수자 활동가였던 육우당을, 그 이후에 우리 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는 자리였습니다. 기도회 장소는 향린교회였습니다. 추모기도회라는 엄숙함 속에 희미한 따스한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여는 기도는 육우당이 생전에 쓴 시조 중 와 을 그대로 인용하여 진행했습니다. 이후 엔.소.이 밴드(엔틸드, 소오름(류아), 김이슬.. 2016. 4. 29.
청소년 성소수자 故육우당 12주기 추모행동 사진 스케치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4월 25일, 청소년 성소수자 故육우당 12주기를 맞아 혐오와 차별에 희생된 성소수자들을 기억하는 추모행동이 열렸습니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열린 이번 추모행동은 추모기도회,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캠페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공동행동과 함께 하는 연대 문화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성공회 길찾는교회, 무지개감신, 섬돌향린교회, 열린문 메트로폴리탄 공동체 교회,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혁명기도원,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의 공동주최로 열린 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는 기도로 시작된 추모기도회에서는 사람들의 노래와 연대의 기도로 광화문 해치마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동혁군 어미님께서도 추모기도회에 함께해 주셨습니.. 2015. 4. 27.
사진으로 보는 청소년 성소수자 故 육우당 11주기 추모 주간 지난 4월 네 번째 주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육우당 11주기 추모주간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고 육우당의 기억하고 청소년 성소수자 이슈를 다루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4월 25일, 26일, 27일 3일간 연이어 추모기도회, 거리캠페인, 무지개 청소년 세이프 스페이스 후원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추모 주간 동안 함께 모여 웃고 떠들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거리에서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외치고,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해 지갑을 흔쾌히 열었습니다. 웹진팀은 이런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추모기도회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고 육우당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지만 호모포비아적인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세력의 공격으로 인해서 괴로워했습니다. 이에 성소수자 기독교인이 .. 2014. 4. 30.
동인련 4, 5월 주요일정 이주사(동인련 웹진기획팀) 동성애자인권연대의 4~5월 주요 일정을 소개합니다!관심 있는 활동, 행사나 모임을 확인하시고 많이 참여해주세요. 관련 문의, 참가 신청은 동인련 대표메일 lgbtpride@empas.com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천막이 철거당하고, 진주의료원 폐업조례가 폭력적으로 날치기 통과됐고,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초등학생들을 악몽으로 몰아넣고 있는 요즘입니다. 차별금지법 발의에 동성애혐오 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동성애법’ 반대 운동을 펼치면서 차별금지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조짐도 보입니다. 2013년 상반기는 혐오에 맞선 지지의 확대와 적극적인 대응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故 육우당 10주기 추모주간, 국제 동성애/성전환 혐오 반대.. 201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