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인터뷰1 [회원 인터뷰] 행성인의 새로운 상임활동가 지오님을 소개합니다 인터뷰에 함께한 사람: 마당, 오소리, 일월, 조나단 인터뷰 받은 사람: 지오 조나단: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지오: 안녕하세요. 올해 9월부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상임활동가로 일하고 있는 지오라고 합니다. 레즈비언이고요. 연애 9개월 차라서 한참 달달합니다. 사람, 지오 조나단: 지오라는 닉네임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지오: 사실 닉네임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중학교 때 한 친구와 교환편지를 했는데, 그 친구가 한창 사춘기여서 자신을 ‘늘 푸른 소나무’라고 불러주기를 바랐고, 저에게도 제 닉네임을 만들라고 했죠. 그래서 이름처럼 불릴 중성적인 닉네임을 찾아서 ‘기역’, ‘니은’ 순으로 맞춰보다가 어감이 좋아서 지오라는 이름을 조합해서 만들었어요. 그때부터 썼죠. 그 뒤로 지오다노, 지오피아, 내셔.. 2017.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