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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 후원24

동인련 만랩 찍기 프로젝트: 무지개 텃밭 넓히기 매뉴얼 우리를 적대하는 세력들은 수많은 자본과 권력을 가진 만랩들이다. 우리는 이제 가죽재킷에 단검을 든 저랩 흔히 쪼랩이라고 말하는 상태이다. ‘니 랩에 잠이 오냐’라는 상투적인 말은 제외하더라도 어쨌든 우리는 강해져야만 한다. 강해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전통적으로 쓰였던 방법은… 바로 현질이다. 여기서 현질이란 쉽게 말해 현금으로 강력한 아이템을 사서 단시간 내에 비약적으로 강해지는 금단의 방법이다. 그렇다. 우리는 현질을 해야 한다. 현질로 넓은 사무실과 막대한 활동비를 확보하는 것. 그것이 우리를 만랩으로 이끄는 방법인 것이다.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현질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돈이다.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획했다. 후원 캠페인 무지개 텃밭을! 이름은 무지.. 2012. 8. 6.
[무지개 텃밭 기념]사진으로 알아보는 사무실의 아름다운 광경 강양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무지개 텃밭 캠페인을 벌이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사무실 이전이라고 한다. 사무실의 참상을 고하고 후원을 얻어내기 위해 강양이 직접 나섰다. ※주의※ 이 사진들은 손 떨림에 대한 보정이 전혀 없다. 어플 다운 방법도 모르고 심지어 술 취하면 전화 거는 법도 까먹는 필자의 갤럭시S2 LTE로 찍은 것임을 알려둠. 1. 사무실까지 사무실이 위치한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 옆에 오토바이를 보면 알겠지만 꽤 계단이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난간 같은 안전장치는 없다. 역시 우리는 호기로운 기상을 가진 민족. 눈이 와서 미끄러진다면 뒤통수나 다른 신체부위로 호기로움을 느낄 수 있다. 우편물 함 위에 있는 국회의원이 줬다는 시계. 가까이서 보니... 김상현 국회의원이 준 시계.. 2012. 8. 6.
[아니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당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재경, 모리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얼마 전 동인련으로 하나의 메일이 왔습니다. 가톨릭 대학교 ‘현대사회의 성과 문화’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실리콘 팔찌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동인련에 전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희는 잠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각박한 사회에 이렇게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분들이 계셨다니! 동인련 웹진팀에서는 이 사람들을 꼭 만나야겠다는 일념으로 프로젝트 팀장인 서민지님께 메일을 드렸고, 6월 28일 목요일, 종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서민지님과 박수진님께서는 환한 얼굴로 저희를 맞이해주셨습니다. 어찌나 밝은 미소를 가지고 계신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절대 저희에게 기부를 하겠다고 하셔서 그런 건 아니었.. 2012. 8. 2.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자! 레인보우 트리 (Rainbow Tree)에 열매를 달아주세요!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성소수자 차별을 반대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인터섹슈얼 등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이성애자들도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천’과 ‘연대’라는 주요한 원칙과 의지 아래 1997년에 설립된 동성애자인권연대는 모든 사회적 소수자들이 자기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해도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지향합니다. 또한 성소수자 억압의 문제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억압의 문제와 동떨어져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소수자 단체로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HIV/AIDS감염인 등 모든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에 반대하고 양심수 석방과 현장 노동자들이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한 행.. 2009.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