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의캠페인1 ‘차별없는’ 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 ‘차별없는’ 봄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 -2월19일 첫 번째 다달의 캠페인을 함께하며- 청계광장 앞을 지날 때마다 묘한 설렘이 있다. 마치 나를 반겨줄 것 같은 사람들이 광화문 사거리와 소라광장 앞을 가득 메울 것 같기 때문이다. 캠페인 장소로 가기 위해 종로1가역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캠페인하기 적합한 날씨의 기운이 느껴졌다. 그리고 먼 곳부터 ‘모든 것을 다 이룬 듯한’ 함성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선택한 첫 번째 ‘다달’의 캠페인 장소가 ‘청계광장’이란 점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것 같다. 소라광장 근처는 여러 단체에서 나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캠페인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잠깐의 우려도 있었지만 ‘무지개색 파마가발’을 쓰고 유인물을 열심히 나눠주는 .. 2011.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