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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인권연대 신입회원2

즐겁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느끼는 새로움 - 2011년 신입회원를 함께하는 디딤돌 모임 즐겁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느끼는 새로움 - 2011년 신입회원들과 함께하는 디딤돌 모임 안녕하세요. 저는 동성애자인권연대 신입회원 크리스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동인련 웹진이라는 곳에 글을 게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단은 예정보다 많이 늦게 시작했지만, 그 대신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첫 순서는 다과와 자기소개였습니다. 형식은 이러했답니다. 쪽지에 2개는 자신에 대한 진실된 말, 1개는 자신에 대해 거짓인 말을 쓰는 것이었답니다. 그리고 종이쪽지를 빈 상자에 넣었죠. 그 다음 그걸 뽑은 사람이 읽어주고 누군지 맞추는 그런 형식이었구요. 맞춘 사람이 다시 종이를 뽑고 그것을 읽어주었답니다. 계속해서 폭소가 터진 그러한 시간이었어요. 왜냐구요? 신입 회원분들이 각각 자신.. 2011. 5. 17.
내 안의 편견을 한꺼풀 벗겨낸 소중한 시간 내 안의 편견을 한꺼풀 벗겨낸 소중한 시간 안녕하세요. 동성애자인권연대(이하 동인련) 신입회원 조은혜입니다. 제가 이렇게 회원이 되어서 웹진에 글까지 쓰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너무나 고맙게도 인연이 저를 이렇게 좋은 동인련 회원분들과 만나게 해주었네요. 제가 동인련을 처음 알게 된 건 2006년이에요. 비오던 날 ‘다함께’ 진보포럼 '전쟁과 혁명의 시대'에 혼자 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동인련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발견한 거죠. ‘여기다!’하고 찾아가 강의실 뒤에 앉아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성소수자를 처음 봤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때 느꼈던 감정이 '반가움'이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설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집에 오자마자 동인련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즐겨찾기 ..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