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지1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 2022년 6월호 남웅(행성인 미디어TF) 긴 가뭄에 이어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성인의 옥탑방 사무실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지붕틈으로 물이 샙니다. 수리를 해도 물이 새는 사무실에서 이사를 갈 때가 되었다고 사무국 활동가들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행성인 사무국 활동가들은 틈틈이 새로운 사무실을 찾으면서도 가고 싶은 사무실에 이사 가려면 우리에게 자금이 필요하다는 깔대기 같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최근 행성인 사무실을 함께 사용한 부모모임이 터를 옮겼지요. 모쪼록 더 좋은 환경에서 건승하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잔잔한 사무실 소식을 전하면,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나서 사무실 베란다에 키우는 화분에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새끼 사마귀들이 며칠 전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저는 출근하면 사마귀 친구들의 안부부터 확인합.. 2022.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