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지지1 동성애를 지지하냐니, '말이야 방구야' 루카(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4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독교 단체를 잇달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소수 성 보유자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성소수자 관련 행보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을 늘어놓았다. 오후에는 보도자료까지 내어 자신의 궤변에 방점을 찍기까지 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전 총장 측은 "제가 성소수자를 지지한다는 게 아니라 그들의 인권, 인격이 차별받는 것은 안 된다는 뜻이고, 차별을 받지 않도록 여러가지 정책에 대해 지지한 것이다. 제가 권장해서 '당신들 그렇게 해라' 행위를 권장하는 게 아니다"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성소수자 인권이 지지와 합의의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수 교계의 표를 의식해 '기름장어'처럼 발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것이.. 2017.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