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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의날3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며 -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위해 싸운 여성들을 기억하고 차별과 혐오에 맞서 연대하자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이하며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위해 싸운 여성들을 기억하고 차별과 혐오에 맞서 연대하자 3월 8일은 여성해방을 위해 스스로 투쟁하며 삶을 바꾼 여성들의 역사를 기념하는 세계여성의날이다. 1908년 노동시간 단축, 투표권 등을 요구하며 여성노동자들이 벌인 투쟁을 기념하며 시작된 이 날은 이후 100년 넘게 저항하는 여성들의 역사를 대표해 왔다. 오늘날 여성들이 누리는 최소한의 법적 평등과 자유는 처음부터 당연했던 것이 아니라 투쟁의 성과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여대는 이 날의 정신이 성소수자들에게도 소중한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여성에게나 성소수자에게나 차별과 혐오에 맞선 투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오늘날 여성의 삶은 여전히 해방이나 평등과는 거리가 멀다. 한국의 현실은 처참한 수준인데 .. 2015. 3. 12.
107주년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전국 여성 노동자 대회 사진 스케치 글: 종원(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사진: 종원,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107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구 동인련)는 3월 7일(토) 3.8 전국 여성 노동자 대회와 3월 8일(일) 한국 여성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2월 28일 동성애자인권연대 2015년 정기 총회에서 단체명 변경 안건이 통과된 후, 새로운 단체명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가 적힌 새 무지개 깃발이 처음으로 펄럭인 현장이 바로 이번 전국 여성 노동자 대회였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여성 노동자를 비롯해 차별에 맞서 저항하는 여성들을 지지하고 연대해 왔다. 동성애자 여성, 양성애자 여성, 트랜스젠더 여성 등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과 관계 없이 다양한 여성 회원들이 모인 단체이기.. 2015. 3. 12.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31회 한국여성대회 사진 스케치 - 성평등 디딤돌상을 받은 '무지개 농성단' 사진: 마루(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zinn(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여성모임) 성평등 디딤돌상을 받은 '무지개 농성단'의 수상 소감 장서연(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 회장,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안녕하세요.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그리고 무지개 농성단에서 함께한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작년 12월, 세계인권선언일 무렵 서울시청을 점거하고 농성하였습니다.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멸시하고 천대하는 한국 사회에 맞서, 서울 시민들이 만든 서울시민인권헌장을 폐기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항의하며, 성소수자도 인간이다, 성소수자의 자유와 평등도 인권이다,성소수자에게 인권은 목숨이다, 라고 외쳤습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 뿐만 아니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 201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