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1 LGBT 인권포럼 HIV/AIDS세션 돌아보기 - '남다른 10년? 남모를 10년!' 웅 (동성애자인권연대 HIV/AIDS인권팀) 남다른 10년, 늦었지만 필요했던 만남 동성애자에이즈예방센터 iSHAP(이하 아이샵)과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이하 나누리+), 두 단체가 지나온 시간은 10년에 이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이 직접 만나서 활동을 기획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는 마련되기 어려웠다. HIV/AIDS문제라는 공통의 주제를 공유하지만 각자 다른 화두로 평행선 같은 활동을 그려왔다고 말하는 건 주관적인 해석일까. 가령 한쪽은 게이커뮤니티 내의 에이즈예방에, 다른 한쪽은 감염인의 의료접근권을 비롯한 인권에 초점을 맞춰왔던 식으로 말이다. ‘예방과 인권이 그렇게 다른 이야기일까?’ 를 둘러싼 고민들은 적어도 내부적으로는 다양하게 정리되었지만(적어도 그래왔다고 믿고 싶다... 201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