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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25주년4

행성인 25주년 후원 주점 '후원할 결심'의 행성인들 행성인 미디어 TF 행성인 후원주점은 행성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이 아니었다면 진행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행성인에서 호흡을 맞춰온 이들과 행성인의 첫 발을 후원주점 스탭으로 참여한 이들, 그리고 손이 필요할 때면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나 온갖 궃은 일을 도맡으며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베테랑 회원들까지. 후원주점의 준비부터 진행까지 함께 한 회원들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번 후원주점은 안주맛집으로도 칭찬이 자자했는데요, 치킨을 제외한 안주 대부분을 행성인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후원주점 전날 밤 미리 야채를 썰어놓고 내놓을 안주를 시식해보았습니다. 카운터의 스탭 조나단과 예정. 이번 후원주점에서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예정 활동가와 인권운동사랑방의 다슬 활동가 등 행성인 이웃.. 2022. 9. 30.
행성인 25주년 후원주점 '후원할 결심' 인증샷 퍼레이드 행성인 미디어TF 후원주점 당일 미디어TF는 테이블을 돌며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나누며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나중에는 일일이 남기지 못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찍지 못한 테이블과 얼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 후원주점은 지금 함께 싸우는 이들과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 앞으로 만나야 할 동료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어 벅찬 자리였니다. 함께 싸워온 이들이 이렇게 잔을 나눈 경험이 얼마나 오랜만이고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깨우치기도 했죠.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현장에서 업로드를 허락해준 테이블 중심으로 선별했습니다.) 2022. 9. 30.
25주년 특집 기획 - 상임활동가 호림 인터뷰 (2) 인터뷰 진행 및 편집: 남웅 인터뷰이: 호림 성소수자로서 일한다는 것 웅: 저는 매년 기획하고 진행하는 아이다호 행진을 보면서 성소수자 운동단체뿐만 아니라 노조나 장애 운동, 빈곤이나 이주 단체들이 같이 지금을 살아가면서 싸우고 있는 다른 이들도 함께 행진하는 일이 많겠구나 하는 걸 그려볼 때가 있어요. 아이다호를 통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고요. 운동의 돌파구를 찾는 것이 제도의 문을 두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제도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 우리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구조를 다시 그려나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작업까지도 요청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성소수자운동이 가져온 군형법상 추행죄나 HIV/AIDS 이슈, 성별정정 논의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의 대소사와 생활의 현장들도 살필 수 있.. 2022. 9. 15.
25주년 특집 기획 - 상임활동가 호림 인터뷰 (1) 인터뷰 진행 및 편집: 남웅 인터뷰이: 호림 행성인 25주년은 단지 숫자에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일례로 25주년 후원캠페인은 상임활동가의 안정적 확충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행성인은 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그리고 성소수자 운동의 지속과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상임활동가를 충원했습니다. 2019년까지 상임 활동을 했던 남웅이 다시 돌아왔고, 호림이 새로운 상임활동가가 되었지요. 25주년을 맞아 행성인 미디어TF는 호림 상임활동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호림은 이전에도 HIV/AIDS인권팀장과 동성애자인권연대 운영위원, 행성인 운영위원과 공동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주요 활동가들처럼 단체 안에 인터뷰와 같이 집중적으로 .. 2022.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