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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의밤2

강양의 '오늘은 후원이야!' 후기 강양(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물론 매일 이러면 나 죽겠지만) 주의 : 이 글은 본인의 알코올과 스트레스, 어릴 적 번개 치는 날 입은 정신적 외상에 의해서 심각하게 손상된 기억력에 의지한 것이라 다소의 윤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중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저한테 알리지 말고 혼자서만 기분 나빠 해주세요^^ 후원의 밤이 있던 그 날. 개인 사적으로 말하자면, 한 달에 딱 6일 뿐인 나의 휴일 중 하루와 겹친 그 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한껏 게으름을 부린 다음 모래 맛이 나는 고시원 밥으로 브런치를 대신하고 하루 내내 게임이나 할 생각이었던 그 날. 그래 바로 그 날. 이주사의 문자가 나의 평화롭고 찌든 일상에 난입했다. ‘열두 시까지 레벤브로이로 .. 2012. 9. 25.
순간포착! 동인련에 이런일이~ 순동이 Ep.1 - 뚱가이버 2012.8.4 대성리역, 동인련 MT 선발대가 오 모 회원을 모시기(?)위해 대성리역에서 기다리던 중 갑자기 운전석에 노크 똑똑, '저기요.. 차 보닛이 안열려서 그러는데 도와주실 수 있어요?" 라며 어느 여성분이 도움을 요청하는데..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들은 영 믿음이 안가고, 가장 듬직한 우리의 뚱가이버에게 도움의 눈길(+_+)을 보내는데, 뭔가 알았다며 전용장갑을 끼고 도움을 주는 장면! 동인련 언니가 영화나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저 구도를 연출하다니! 순동이 Ep.2 - 후원의 밤 고대 유물 발굴 고대유물을 발굴 중인 욜과 이주사. 지금까지 만들었던 포스터들을 창고에 모아놨었는데 물이 들어서 다 곰팡이가 생겨 버렸어요. 아깝게도 다 버릴 수 밖에 없었던... 비닐 .. 201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