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파티1 RED PARTY, 편견 없이 어울리는 새로운 무대 재성(동성애자인권연대 HIV/AIDS 인권팀, RED PARTY 기획단) 작년 11월 29일 금요일 밤, 이태원에서는 작지만 전혀 새로운 파티가 열렸다. 국내 최초의 에이즈 예방과 성소수자 감염인 인권을 위한 기금 모금 파티, RED PARTY가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파티는 성황리에 끝났고, 모금된 기금은 감염인들을 위해 쓰였다. RED PARTY의 시작은 작년 9월 말쯤, 동인련 HIV/AIDS 인권팀 회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권팀은 2013년 세계 에이즈의 날(감염인 인권의 날) 맞이 캠페인 준비를 위한 회의과정에서 ‘에이즈의 날과 연계된 파티’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지 쏟아져 나온 말들 중 하나일 뿐이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인권팀은 ‘에이즈의 날.. 2014.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