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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박이 말하는 미국 성소수자 운동의 오늘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폴린 박(Pauline Park)은 한국계 입양인 트랜스젠더 운동가로, 뉴욕 젠더인권옹호연합 회장이자 뉴욕 퀸즈프라이드하우스 운영위원장이다. 1997년에는 '뉴욕 이반/퀴어 한국인들'을 창립한 바 있다. 성소수자 권리 입법 및 성소수자에게 안전한 학교를 위한 다수의 캠페인을 이끌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폴린 박의 방한을 맞이하여 이라는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에서 폴린 박은 21년 동안 미국 성소수자 운동 전반에 대해서 자신이 느꼈던 통찰과 시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폴린 박은 이러한 성찰들이 미국의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소수자에게도 기여하는 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강연의 운을 뗐다. 폴린 박은 강연에서 크게 일곱 가지의 포인트를 짚었다. 먼.. 2015. 7. 14.
오소리의 미국 LGBT단체 방문기 ① - 워싱턴DC편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지난 2014년 12월 6일, 서울시청 점거 농성이 시작된 역사적인 날, 무지개농성에 참여하지 못 한다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본인은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미국 국무부에서 주관하는 IVLP(International Visitor Leadership Program)에 우연한 기회로 선정되어 14년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미국에 있는 성소수자 단체들을 방문하고 왔다. IVLP는 짧은 기간의 미국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미국을 직접 경험하고 미국의 관련 분야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940년대부터 진행되었지만, 한국에서 성소수자 이슈를 주제로 참가자를 구성한 ..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