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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S2

대학 성소수자 모임이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방법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학기 초가 되며 여러 대학에서 성소수자 차별, 혐오 사건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실시간으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고 각 대학의 성소수자 모임은 사건들에 대응 중입니다. 앞으로도 대학 내 차별, 혐오 사건들은 지속적으로 행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사안들에 대해 대학 성소수자모임별로 사건의 경위, 대응 방식 그리고 해결 과정에 차이가 보입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있을 대학 내 차별, 혐오 대응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중앙대, 한양대 에리카, 서강대 세 대학의 사건 경위, 혐오 사태 대응 팁, 해결 과정 등을 각 대학 성소수자 모임에 요청하여 한데 모아 보았습니다. 중앙대학교 지역 혐오 대응 - 끝까지 혐오로 간다면 그건 안 돼! 안 된단 말이야! .. 2016. 3. 21.
이성애 ‘권장’이라니, 그저 웃지요.- ‘표현의 자유’와 폭력의 자유 사이, 서울대 미술대학 졸업전시에 전시된 ‘이성애 권장 동성애 반대’ 캠페인 이성애 ‘권장’이라니, 그저 웃지요. - ‘표현의 자유’와 폭력의 자유 사이, 서울대 미술대학 졸업전시에 전시된 ‘이성애 권장 동성애 반대’ 캠페인 바로 작년, 공전의 ‘히트’를 친 바 있던 동성애 반대캠페인 ‘남자가 며느리라니!’ 라는 카피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반(反)동성애적 구호와 메시지가 등장해주셨다. 그것도 ‘이성애 권장 동성애 반대’ 라는 제목을 버젓이 달고 서울대 미술대학 졸업전(12.1 - 12.11)의 일개 작품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5일에는 서울대 성소수자 동아리 QIS에서는 성명서를 통해 규탄하고, 교수와 인권단체의 인터뷰를 딴 기사들이 온라인에 뿌려졌으며, 당일 작가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5일 하루 동안 동성애를 반대하는 재현과 비판에 이어 그에 대한 변..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