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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2

이스탄불 성소수자 자긍심 행진 폭력 진압 규탄 기자회견 스케치 마루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6월 28일 스톤월 항쟁 기념일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 자긍심 행진이 성대하게 벌어지던 순간 터키 성소수자들은 잔인한 경찰 폭력에 직면했다. 이스탄불 주정부는 탁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스탄불 성소수자 자긍심 행진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정당한 사유 없이 금지했고, 경찰은 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탁심광장에 모인 군중들을 물대포, 최루탄, 고무총탄을 사용해 폭력적으로 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이러한 터키 정부의 성소수자 탄압을 규탄하기 위해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과 국제민주연대,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중심사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팔레스타인평화연대는 7월 .. 2015. 7. 2.
'선암여고 탐정단' 동성키스장면 검열반대 기자회견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3월 31일 오전 11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에서 동성키스장면 검열반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날 기자회견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JTBC의 드라마 에 나온 여고생 간의 키스 장면을 문제삼으며 중징계를 예고한 것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이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발언들을 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비판했다. "국가가 개인의 삶을 침해하는 것을 목도해선 안 된다." "JTBC 의 동성 간 키스장면은 성 소수자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인권교육 효과가 크다." "동성애는 조장 가능한 것도 아니며 부도덕한 것도 아니다." "개인의 혐오감으로 누군가의 인권을 침해할 수.. 201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