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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문화제2

이대 "변태소녀하늘을날다" 제11회 레즈비언 문화제 "Marry Me"에 다녀오다 종원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동성애자인권연대(이하 동인련)의 대학 성소수자 동아리 릴레이 인터뷰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었던 이화여대 레즈비언 인권 운동 모임 ‘변태소녀하늘을날다(이하 변날)’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한 번째 레즈비언 문화제를 개최했다. ‘Marry Me’란 타이틀을 내건 이번 문화제는 학문관(학생문화관) 전시, 자료집 발간, 토크쇼, 영화 상영, 파티 등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1월 11일 ‘성소수자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게스트들과 함께한 토크쇼를 시작으로, 12~14일에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김조광수)’,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2013, 맥키 알스톤)’, ‘The Wall 2(2000, 제인 엔더슨 .. 2013. 12. 25.
[대학 성소수자 동아리 릴레이 인터뷰①] 이화여대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를 만나다! 이주사, 조나단, 모리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1. 이화 변날과 역사에 대해 소개 부탁 드려요.이화여대 레즈비언 인권운동모임 '변태소녀하늘을날다'입니다. 이화여대 내 자치단위로서 학내 뿐 아니라 학외, 레즈비언 및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롭게 할 여러가지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하고 있어요. 처음엔 2001년부터 대동제(이화여대 학교 축제)때 일시적으로 하는 모임이었어요. 무지개를 들고 행진했대요. 여성위원회 회원들을 포함한 몇 명으로 시작했는데, 신입 회원을 받기 시작하면서 독립해서 2002년에 자치단위로 인준을 받았어요. 2003년에 첫 문화제를 개최했고, 올해 열 번째 문화제를 하게 됐죠. 중심 멤버나 상근자 없이 회원이 주체로 활동하고 있는데, 대학 모.. 201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