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공동체1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 - 섬돌 교인들과의 수다회 바람(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필자는 크리스천이다. 그리고 성소수자다. 보수 기독교에서는 나를 ‘죄인’이라고 정죄한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에 그리고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에 하나님은 나를 ‘죄인’으로 규정 짓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 성소수자의 존재를 받아 들여주는 교회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최근 섬돌향린교회에 정착했다. 다양한 고민을 안고서 섬돌향린교회에 꾸준히 나오고 계신 두 분과 함꼐 섬돌향린교회에 대한 이야기와 본인들이 생각하는 교회에 대해서 말해보는 수다회를 열었다. 기획의도. 행성인 웹진에서는 매월 성소수자 커뮤니티/문화에 대한 글을 싣고 있습니다. 이번 6월호에는 성소수자에게 ‘친화적인 교회’를 주제로 삼아 .. 2016.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