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가대회1 2010 청소년 활동가 대회 '쳇[Chat]' 에 다녀오다. - 로그인부터 로그아웃까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늘 긴장되면서도 설렌다. 특히 상상조차 하지 못한 대상을 만날 때는 더욱 그렇다. 동성애자인권연대 청소년 회원들을 제외하고 가깝게 만나는 청소년들이 없다보니 청소년 활동가 대회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누구이고 어떤 단체에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 궁금했다. 2박3일이라는 휴가를 희생하면서까지 청소년 활동가 대회에 참여했던 것은 순전히 이런 호기심 때문이었다. 그리고 청소년 활동가들의 생각, 고민, 현재의 이슈, 논쟁을 함께 느끼고 싶었다. 배울 점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특히 동성애자인권연대 청소년 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잠시라도 주어진다면 말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발 하루 전 참석자 명단을 봤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90년대 생이었다.. 2010.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