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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과월호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 랑 2013년 11월 성소수자와 종교 특집호

by 행성인 201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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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기독인 여기 있다! - 성소수자와 종교 특집

"성적 소수자" -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WWJD)?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내가 일하고 있는 대학교는 부시대통령계의 정치적 보수주의 지역이라는 텍사스에 위치해 있다. 텍사스는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WASP: 백인, 앵글로색슨, 개신교도”들 중에서 종교적으로도 보수적인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의 여섯 배가 된다는 텍사스에 이렇게 극보수주의자들만 사는 것은 아니다. 성적소수자 문제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가늠하는 기준 중의 하나는 그 학교가 교직원들의 파트너들에게 연금/보험의 혜택을 주는가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일만여명의 학생과 이천여명의 교직원이 있는 내가 일하는 대학교에서는 이렇게 동성애자들의 파트너(domestic partner) 들에게도 이성애자들의 배우자들과 동등한 혜택을 준다. 매 학기마다 나의 수업을 택하는 학생중에는 성적소수자들이 여러명 있다. “성적소수자(sexual minority)”의 범주에는 단지 동성애자들만이 아니라,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무성애자, 또한 그 어느..
2013.11.14 0 comment

"사랑의 반대말은 두려움입니다" - 영화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을 보고
한빛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 주의!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따돌림 모든 나라의 모든 주교가 성공회 총회인 ‘램버스 회의’에 초대받는다. 단 한 사람, 진 로빈슨 주교만이 초대받지 못한다. 메시..
2013.11.06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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