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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138

행성인 웹진 2024년 09월호 🎵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9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 [캠프후기1] 2024 간다! 행성인 회원캠프 후기 🎵 [캠프후기2] 다들 이렇게 열심히 하기로 합의 된거죠? 행성인 캠프&행성인 자랑대회 돌아보기 🎵 성소수자 남성을 위한 성교육: 센조이, 항문질환, 성매개감염병 🎵 이 강의, 각잡고 찍어서 성교육 자료로 팔자! : ~성교육은 커뮤에서 배웠습니다~ 후기 🎵 [회원에세이] 일터를 우리의 것으로. '러스콜영'이라고 들어 봤나? 🎵 [회원에세이] 우정이라는 개 같은 이름 🎵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 육아#29. 어린이집 입학 2024. 9. 24.
[캠프후기1] 2024 간다! 행성인 회원캠프 후기 라스(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여기에 오기까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성'에 맞추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방황하는 시기를 겪었다. 미래를 상상할 때 무엇이 있을지 도저히 그릴 수 없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내가 무얼 하고 싶은지도 몰랐고 삶의 목적도 없었다. 초중고, 대학, 취업, 결혼, 육아… 사회가 제시하는 인생의 ‘올바른 길’은 끔찍하게만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서 그 길을 벗어난 앞날에는 무엇이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눈앞이 캄캄했다. 생각도 모르겠기에 닥친 문제와 걱정에서 멀어져 적당히 살아만 있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러다 어느 날 나와 전혀 다르지만 비슷한 삶을 살아온 ‘퀴어’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를 우연히 만나.. 2024. 9. 24.
행성인 웹진 2024년 08월호 [미디어TF] 웹진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 [회원 에세이] 트랜스젠더도 운동하고 싶다 [회원 에세이] 시간과 공간과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넘나드는 누군가와 무언가- '닥터 후'  [8월 기획] 나의 퀴어커뮤 라이프 1 [8월 기획] 나의 퀴어커뮤 라이프 2 [회원 에세이] ‘주거권’과 ‘감염’에 대한 고민을 더욱 휘말리게 하다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육아#28. 어린이집, Ready Go! 2024. 8. 26.
[미디어TF] 웹진을 이야기하는 시간 남웅(행성인 미디어TF)   예전 행성인 웹진이 웹진기획팀 체제로 발행되었을 때, 이 팀은 행성인의 여느 단위 중에서도 가장 정기적으로 운영되었다. 기억하기로 웹진팀은 적어도 한 달에 두 번, 기획회의와 교정교열 작업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기획회의에는 행성인 활동소식뿐 아니라 인권사안을 비롯하여 주제별 기획을 다뤘다. 자신들이 다루고싶은 주제와 더불어 행성인 활동을 익히며 성소수자 인권의제를 배우고 활동에 참여하는데 나아가 이를 독자들에게 알리는 감각을 길렀던 것이다. 그렇게 필자를 섭외하고 원고를 취합하여 발행 직전 주말이면 교정교열 작업을 가졌다. 일요일 오전에 나와서 출력한 원고들을 돌아가며 체크하고 촌평하는 자리는 소싯적 교회에 나가는 기분도 들게 했다.  안팎의 사정으로 2019년 웹진팀을 해.. 2024. 8. 26.
행성인 웹진 2024년 07월호 🌊  [활동 스케치] 행성인 2024년 7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  [회원 에세이] 내 몸과 화해하는 중입니다 🌊  [서평] 젠더를 바꾼다는 것 🌊  [회원 에세이] 술잔이 불빛을 담을 때 🌊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  육아#27. 아이 손 잡고 달려!, 퀴어퍼레이드 2024. 7. 29.
육아#27. 아이 손 잡고 달려! 퀴어퍼레이드 행성인의 오랜 회원인 여기동님이 필리핀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2015년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남편의 나라로 가서 살림을 꾸리는 여기동 님은 딸 '인보'를 입양하여 육아일기를 쓰고, 최근에는 성소수자 연구들을 리서치하며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동(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요즈음 요 녀석: 눈치도 늘고 고래고래 소리도 지르고 아이가 세 살 하고도 두 달이 되었습니다. 요즘 요 녀석은 기억력, (엄마와 아빠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가려내는)눈치력, 조금씩 단어 수가 늘어나는 문장력 등에서 큰 변화를 보여줍니다. 지난 5월 아이의 생일 잔치를 마치고 떠나시는 할머니를 버스 터미널에서 배웅해 드렸어요. 이걸 기억하여 버스터미널을 지나갈 때 마다 ‘할머니 할머니 버스’라고 말합니다. 그.. 2024. 7. 28.
[회원 에세이] 기억과 기록 코코넛(행성인 HIV/AIDS인권팀)   글을 어떻게 시작할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 퀴퍼에 참여한 사람이 흔히 쓸 법한 퀴퍼 후기면서 뭘 이렇게 망설이나 싶긴 하지만, 사실 내가 이 글을 통해 뭘 말하고 싶은지 확신이 잘 없었다. 그래서 첫 문단을 새로 쓰다가 지우는 과정이 세 번이나 반복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화려한 비유와 이것저것 주워들은 우스갯소리로 사람들을 웃기고 글 좀 친다는 소리를 듣기보다는, 그냥 내가 경험한 퀴퍼를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 글은 내가 살면서 두 번째로 참가한(처음이 작년이었다) 서울퀴어퍼레이드, 줄여서 '서울퀴퍼'에 대한 일기? 회고? 같은 짧은 글이 될 것 같다.  1. 2024년 5월 말, 행성인 HIV/AIDS인.. 2024. 6. 25.
육아#26. Pride Month: 휘날려라 무지개 깃발! 진군하라 퀴어퍼레이드! 행성인의 오랜 회원인 여기동님이 필리핀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2015년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남편의 나라로 가서 살림을 꾸리는 여기동 님은 딸 '인보'를 입양하여 육아일기를 쓰고, 최근에는 성소수자 연구들을 리서치하며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동(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창 밖엔 소낙비가 내립니다. 긴 건기 동안 오랜 만에 찾아온 반가운 비 입니다. 코끝에 스치는 비 내음이 참으로 좋습니다. 비가 내릴 때 이런 비내음이 난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되었어요.   요즈음 인보는 통증에 대한 생각이나 판단도 조금씩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이리 저리 뛰어 놀다 넘어지면 앙~ 하고 울어 댑니다. 아빠 껌딱지가 아프면 엄마한테 달려와 포~옥 하고 안긴답니다.자신이 넘어진 곳을 손으로 가리키고 몸.. 2024. 6. 25.
육아#25. 생일 잔치: 아이가 세 살을 먹으니 행성인의 오랜 회원인 여기동님이 필리핀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2015년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남편의 나라로 가서 살림을 꾸리는 여기동 님은 딸 '인보'를 입양하여 육아일기를 쓰고, 최근에는 성소수자 연구들을 리서치하며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동(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아이가 지지난주에 감기에 걸려 많이 콜록거렸습니다. 이번 감기는 열이 빨리 잦아들었으나 기침을 계속 하면서 토하기까지 해서 힘들게 보냈습니다. 소아과에 갔더니 폐렴(?)이 있다며 처방이 한 보따리 였습니다. 다행히도 청진기로 숨소리를 들어보니 심하지 않고 고열이 없어 그래도 안심하면서 지켜보았어요. 예전에는 (달짝지근한) 감기약을 잘 받아 먹었는데 새로 처방 난 항생제가 맛이 써서 그런지 발버둥을 쳤습니다.   세살 먹.. 2024. 5. 26.
육아#24. 퀴어 커뮤니티란?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또 하나의 가족 일세! 여기동(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아가와 책놀이 4월에 3살을 먹는 아이와 책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어요. 지난 2월 한국에 다녀오는 길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 몇 권을 사왔습니다. 그림에 스티커를 붙여 흥미를 돋아주는 책을 샀습니다. 그리고 예쁜 그림 위에 크레파스로 색을 칠하며 익히는 책과 숫자를 익히며 놀이도 할 수 있는 책도 구매해왔습니다.  명문대학에 세 자녀를 보낸 어머니가 받은 많은 질문에 엄마는 공부하라는 말 보다는 책을 많이 보게 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자녀의 성공은 자녀가 행복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어요. 이 말은 아이의 성공이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학에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저는 가끔 어리석은 생각을 합니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좋은.. 2024. 4. 24.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3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세.바.퀴.」 - 캠페인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퀴어 (시즌 3) 지난 7일, 세바퀴 시즌3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열다섯 명의 참여자가 함께 합니다. 첫 시간에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지난 캠페인 사례들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2회차인 15일에는, '성공하는 캠페인의 7단계 과정'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문제의 발견'부터 '평가하기'까지,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 그리고 유의해야할 지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3회차인 22일에는, 'HIV/AIDS캠페인, 위기로부터 공존을 모색하기'를 주제로 남웅 상임활동가가 강의를 진행했습.. 2024. 3. 25.
[활동 평가] 행성인 2023 '활동팀, 회원 역량 조직의 해'를 보내며 지오(행성인 운영위원장) 편집자 주: 본 원고는 2024년 2월 3일에 예정된 행성인 정기총회에서 발표하는 2023년 활동평가를 수정, 가공한 것임을 알립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영화 ‘겨울왕국 2’의 대사였던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는 지금 해야할 일을 해야 해” 이 말을 잘 기억하자고 운영위원들과 나누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윤석열 정부 하에서 사회운동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은 예상할 수 있던 바, 조급해하지 말고 무력감에 흔들리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예상했음에도 그 이상으로 사회운동은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간호법, 양곡법, 노조법2,3조 개정, 방송3법 개정까지 무려 4개의 법안이 대통령 거부권에 밀려 폐기되는 사태에서 보듯 소위 민주.. 2024. 1. 26.
11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한마디 행성인 미디어TF * 11월 오소리사무국장이 근속휴가를 보내면서 이번달 활동스케치는 미디어TF에서 정리했습니다. # 행성인 이끔이 교육 11월 1일 행성인 성평등위원회는 이끔이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성인 운영위원과 각 팀과 소모임장들이 참여하여 활동하면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나누고, 회의를 비롯하여 각종 활동과 행사에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어떤 태도와 방식들이 필요한가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 행성인 집들이 11월 10일 행성인 집들이에는 많은 연대단체 활동가와 회원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참여한 이들은 이사하면서 경험한 우여곡절을 이야기나누고, 새 공간을 소개하며 수고와 축하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 전국노동자대회 참여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 2023. 11. 23.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9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1. 신입회원모임 디딤돌 지난 9월 2일, 올해 두 번째 신입회원모임 디딤돌이 열렸습니다. 가입 이후 행성인 모임 참석이 처음인 분, 행성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 신입회원분들과 인사나누고 싶은 기존 회원분, 행성인이 궁금한 비회원분 등 디딤돌을 찾은 이유도, 행성인에서 하고 싶은 것도 다양한 분들이 모여 행성인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행성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다음 디딤돌은 12월 16일 (토)에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려요!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으니 행성인 공지사항을 체크해주세요!) #2. 6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지난 9월 9일, 6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부평역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축제는 올해에도 역시 개최.. 2023. 9. 22.
행성인 웹진 2023년 8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8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행성인이사가자] 행동하는 모두의 사무실 [행성인이사가자] 2015-2023 대흥동의 추억 [회원에세이] 혼인평등 활동가의 공과 사를 넘나드는 두 번의 결혼식 [회원에세이] 모두의 결심을 위하여 [회원에세이] 논바이너리 걸프렌드 [회원 캠페인] ‘퀴어가학교다닌썰푼다’(퀴학썰) 에세이 모음_ 8월 편 [짤막 연재] 페티쉬의 길 (fetish Road) - #1 산넘고 바다넘어 페티쉬를 찾아서 [회원에세이] 괴물을 좋아하는 게이 이야기 [회원에세이] 그래도 BDSM은 폭력적이지 않나요? 육아16# 산책과 운동: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2023. 8. 23.
행성인 웹진 2023년 6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6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논바이너리] 남자 아니고 여자 아니고 논바이너리 [행성인 이사가자]더 크게 더 가까워지는 행성인을 위하여 [행성인 이사가자]이제는 사무실 이사좀 가자!?!! [육우당 작품집]『내 혼은 꽃비되어』개정판 발간사 [육우당 작품집] 다시 욕망하고, 희구하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이반’들에게-『내 혼은 꽃비되어』교열 후기 [회원에세이] 활동가, 칼럼, 지면의 미덕- 경향 오피니언을 마무리하며 * 6월부터 8월까지 '행성인 이사가자' 연재를 진행합니다. 대흥동 사무실과 함께 한 회원들의 추억을, 애정과 염려가 듬뿍 담긴 이사의 염원을 나눠봅시다. 🏡🏳‍🌈 * 이번 호에 여기동의 '레인보우 패밀리'는 휴재합니다. 7월호에 만나요~ 2023. 6. 24.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6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 "Be the 행성人" 지난 6월 3일,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의무교육은 단체의 활동과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성/평등 감각을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반성폭력 교육과 행성인 7대 의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번 반성폭력 교육에서는 새롭게 준비한 사례를 가지고 사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다보니 생각할만 한 게 계속 생겨 좋았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행성인 7대 의제 교육에서는 7대 의제에 대한 운동 흐름을 간략히 훑어본 후, 어떤 권리가 달성된 미래를 상상해보고 그 과정을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참여자들.. 2023. 6. 23.
행성인 웹진 2023년 04월호 행성인 2023년 4월 활동 스케치 [4월 행성인 추모 주간] 추모의 정원 [회원 인터뷰] 이것저것 요구하고 아무거나 규탄하는 들판의 논바/젠퀴 동지들 [국내 최초 성‧재생산 전문의원 색다른 의원을 알아보자 1탄] 지오와 호림의 색다른의원 방문기-색다른 의원 얼마나 색다를까? [국내 최초 성‧재생산 전문의원 색다른 의원을 알아보자 2탄] 색다른 의원을 개원한 산부인과 의사 최예훈님 전격 인터뷰 [활동 후기] 내가 사는 지구~ ‘나’를 위해 지키지! [회원에세이] 무지개의 찬란함부터 그늘까지 – 시드니 월드프라이드 탐방기 [여기동의 레인보우패밀리] 육아#13. 아이와의 실랑이: 어찌해야 쓸까나, 핸드폰을 2023. 4. 27.
[4월 행성인 추모 주간] 추모의 정원 남웅(행성인 미디어TF) 행성인의 역사는 애도의 역사다 '육우당'은 이제 상징적인 이름이 된 것 같다. 현석이 아니라 육우당을 계속 부르는 것은 아마도 그의 아호가 이미 친구들을 품고 있어서일 것이다. 육우당만 언급하기 미안할 정도로 많은 동료들이 곁을 떠났음에도, 4월은 육우당 추모의 달로 행성인 너머 시민사회운동 안에서도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다. 매년 4월이면 행성인은 추모주간을 갖고 이런 저런 행사들을 기획했다. 10주기부터는 규모를 키워 대중행사를 진행했다. 집회와 캠페인을 하고, 두 차례 문학상을 진행하고, 기도회를 하고, 코로나 직전까지는 장애운동과 연대문화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내부 추모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이 행성인을 찾았고 활동을 시작하며 동료가.. 2023. 4. 25.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 3월호 🌸 목 차 🌸 행성인 2023년 3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소모임 열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몸짓패입니다”- 행성인 몸짓패 [소모임 열전]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독'서를 매개로 서로를 말하는 자리 - 행성인 책읽기 소모임 완독 [소모임 열전] 내가 쫑긋에 가는 이유_행성인 이야기 나누기 소모임 "쫑긋" [소모임 열전] 그냥 뛰고 차고- 퀴어 풋살모임 큐리블 [회원 에세이] 편안한 일상이란 어떤 걸까? [레인보우패밀리] 육아#12. 소대변 훈련: 아가야~쉬야 하자 ✒️ 2023 행성인 웹진 기고 제안하기 ✒️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