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4월 내 아픈 일도 많고 힘 낼 일도 많았습니다. 정신없이 한 달이 지나갔네요.
정기적으로 '퀴어 뮤직 살롱' 글을 기고하고 있는 고정 필진 '휘아'님의 글이 이번 4월 호에 실리지 못했습니다. 웹진팀에서 발행일 안내를 신경쓰지 못한 탓인데요. 고정 필진의 기고글에도 담당자를 정하여 향후에는 아쉽게 좋은 글이 못 실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휘아 님의 글을 기다리셨을 분들과 '휘아'님께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5월에 더 좋은 글로 웹진'랑'을 빛내주세요. ^^
이주사: 안그래도 동인련에게 4월은 추모의 달이었는데, 더 잔인하고 가슴 아픈 4월입니다. 큰 기적을 위한 하나 하나의 움직임들이 절실합니다. 부조리한 세계가 낳는 비극을 언제쯤 끝낼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아니죠.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이번달에도 수고한 웹진팀원들 감사해요. 추모주간 일정도 수많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잘 진행됐습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오소리: 4월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부터 420장애차별철폐의날, 故육우당 추모 캠페인 까지... 저를 포함한 학생들은 시험기간이기도 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4월이었는데요. 5월 1일 메이데이에도 동인련 무지개 깃발이 거리로 나갑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학인: ^^
종원: 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모든 이들에게 고마워요.
웹진팀은 발행 작업을 마치고 청소년 성소수자 쉼터 마련을 위한 '너나들이 바자회'에 갔다가 근처에서 이런 걸 먹고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