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마을공동체1 ‘이 가게가 내 가게다!’ 행성인의 이웃- 우리동네 나무그늘 마을협동조합 인터뷰 인터뷰 진행 및 편집: 웅 사진촬영 및 녹취: 나단, 주원 행성인 사무실이 대흥동으로 둥지를 옮긴 지 2년이 넘었다. 언제까지 행성인은 철새처럼 터전을 옮겨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은 일단 차치하자. 낯선 동네로 이사온 이상 우리는 새로운 지역에 발붙이고 익숙해져야 했다. 이사 즈음, 며칠 동안 골목을 기웃거리며 술집과 밥집, 카페를 찾았다. 우리동네 나무그늘 카페는 그렇게 발견한 행성인 뒷골목 공간이었다. 나무그늘 카페는 마을협동조합 카페다. 으레 있는 조합 카페겠거니 생각하기 쉽지만, 카페에는 정당행사나 사회시민단체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카페 입간판에 세월호 포스터가 붙고 이런저런 사회단체, 지역단체 행사포스터 외에도 집회장소의 구호피켓들이 붙어있는 모습은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행성인도 카.. 2017.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