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1 정체성이 밥 먹여주나, 알바비가 급한데 재성(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 2024년 6월 23일 0시 / 노량진, 서울 “편의점 알바가 이제야 끝났다. 내 나이는 서른 셋, 졸업하고 난 뒤 다섯 번째 알바를 하며 최저 임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노량진은 고시촌이라 강남에서 일할 때보단 확실히 돈이 굳는다. 역시 알바는 물가 싼 동네가 갑이다. 주변에서 가끔 언제 취직하냐고 하지만, 난 이제 그런 소리엔 무덤덤하다. 그냥 편의점 알바도 괜찮은 것 같다. 친구들도 다 알바생인데 뭐. 일하는 사이 친구에게 연락이 와 있었다. 다음주 토요일에 H2O 엔터테인먼트에서 하는 큰 파티가 있는데, 같이 가자는 연락이었다.. 2015.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