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행사가 진행된 시점과 글이 올라가는 시점이 아직 머네요. 그래도 자기 시간 쪼개서 열심히 활동하는 웹진팀 사람들 화이팅!
지금 안산에 가계신 분들도 있고 4,20 준비와 육우당 행사 준비, 아이다호 데이 준비까지 바쁜데, 조직화된 혐오 세력들이 광고를 내어 화도 나지만, 지치지 말고 가요. 퀴어들이 한 달에 한 두번 모여서 반찬 만들어 나눠 가져가는 모임이 만들어지고, 4월 말에는 전퀴모에서 제주도 가는 길에도 함께 하게 되어서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아요. ^^
오소리: 매년 여러 행사로 바쁜 4월이 돌아왔습니다. 4월에는 정말 많은 행성인 일정이 있어요. 행성인 홈피에 있는 캘린더를 참고하여 가고 싶은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해 보아요~! 웹진팀에서도 일정마다 빠짐없이 참여하여 글로써 함께 하겠습니다~!
바람: 곧 육우당 12주기가 다가오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아이다호에 무지개 깃발아래서 만나요. ^^
웅: 새로 움트는 계절에 떠난 이들을 기억합니다. 지나간 어제와 다가올 내일이 교차하는 문지방엔 참으로 많은 얼굴들이 꽃처럼 피고 졌네요. 벽장에 던져둔채 기억하기를 단념하고, 체념과 무능을 침묵의 권리로 애써 미화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묻어두고 잊기에 당신의 자취가 계속 밟힙니다. 땅 속 깊이 스며들었던, 물 속 깊이 잠겨있던 당신의 온기가 새로운 계절이 되어 돌아옵니다. 이젠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당신의 모습이 아름다웠노라 말하는 건 뒤늦은 의미부여일까요. 깊숙이 잠긴 그림자 위로 걸음을 옮깁니다. 당신을 지워버리려 했던 잊으라,는 단언이 이제 우리의 목을 조여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다는 선언 너머 기억의 방식을, 분노의 방식을 고민합니다. 당신의 호흡과 목소리, 눈빛과 손길을 기억해내겠다는 열망이 우리를 결속시킵니다. 우리의 감각이, 우리의 의지와 목소리가 곁에 스러져간 익명의 자리들을 호출해냅니다.
another me: 안녕하세요 another me입니다. 벌써 4월호 발행이네요. 이번엔 부족한 글실력으로나마 '신입회원 모임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분들 많이 행성인에 들어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점점 날씨도 따뜻해지고 꽃도 피니까 이제 정말 봄이 온 거 같더라고요. 봄 만끽하시면서 웹진 '랑'과 함께 행복한 한달 보내시길 바랄게요. 다음 호에서 또 뵈요!
마루: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행성인의 많은 활동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이달부터 웹진팀에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행성인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웹진도 보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바로 행성인과 함께 역사를 써내려가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날로 커지고 있는 혐오의 목소리에 맞서서 힘을 모아주세요.
재경: 오랜만에 발행 참여를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번엔 더 알찬글, 열심히!
종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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