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카토1 우간다 동성애자사형법안 : 통과는 유보됐지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우간다 동성애자사형법안 : 통과는 유보됐지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최근 국제 LGBT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우간다의 동성애자 사형법 통과 여부였다. 2009년 10월 우간다 국회의원 데이빗 바하티가 발의하고 대통령 무세베니의 지지를 받은 이 법안은 이전에 동성애 행위로 기소된 사람, HIV 감염인, 미성년자와 동성애 행위를 한 사람을 사형에 처할 수 있게 한 끔찍한 동성애혐오 법안이다. 우간다에는 이미 남녀 모두에 대해서 동성애 행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법률이 존재한다. 우간다 동성애자 사형법안은 발의되자마자 국제적인 이슈가 됐다. 전세계 LGBT 운동과 인권단체들은 이 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였다. 1백50만 명이 법안 반대 온라인 서명에 참여했고 여러 서방 정부들도 우간다 정.. 2011.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