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그 시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 돌아보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답답한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교계 단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저렇게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도 똑같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침묵하고 있는 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잔인하고 견디기 힘든 시간이겠다는 생각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동인련과 한기연이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 강문희 (한기연)

 

학내에서, 그리고 온라인에서, 어느 곳에서라도 힘이 닿는데까지 많은 지지를 보내드리고 연대하겠습니다. 사람 중심이 되는, 그리고 예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기를, 그리고 이 시간 어딘가에 마음 아파하는 그 누군가에게 하나님 주시는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신유나 (한기연) 


수년 전 선배들을 따라 추모제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육우당 님의 죽음이 아프고 저릿하게 느껴집니다. 동인련 분들이 매년 추모제를 준비하며 느꼈을 마음들 제가 다 감히 헤아릴수 없지만, 이번 10주기 추모기도회에 함께 하며 육우당 님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며, 동인련과 육우당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 김여름 (한기연) 


신앙의 이름으로 존재를 규정하고 정죄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죽을만큼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이라는 걸 알려내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구분과 차별을 넘어서는 것이라는 우리의 고백이 세상의 상식이되기를, 더 이상 누구도 자신의 존재를 이유로 판단 당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한기연은 동인련, 그리고 모든 성소수자들과 함께하며 늘 가까운 친구의 자리에 서 있겠습니다.

- 박보름 (한기연)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소수자를 비판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고 육우당님을 추모합니다. 성소수자들이 평안히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

- 류신행 (한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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