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이번 2015 LGBTI 인권포럼에서 성소수자 부모모임이 '성소수자와 성소수자를 자녀로 둔 부모 간의 솔직담백 토크' 이야기방을 엽니다.

성소수자 당사자와 성소수자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누구든 와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날짜: 3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3시
장소: 서강대학교 김대건관 K201호





성소수자와 성소수자를 자녀로 둔 부모 간의 솔직담백 토크

- 주최: 성소수자 부모모임

- 사회: 모리(성소수자 부모모임)
- 이야기 손님: 성소수자를 자녀로 둔 부모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의 Caitlin Ryan 박사 연구팀의 연구 “Family Acceptance Project(2009)”에 의하면 가족의 지지는 성소수자의 자살 시도, 우울증, 약물 오남용, HIV/AIDS와 성병 감염율을 낮추고, 긍정적인 미래인식, 가족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고 한다.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성소수자의 부모/가족들이 성소수자 자녀/가족을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가족중심적인 사회이며 부모와 가족은 커밍아웃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성소수자가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하더라도 가족의 커밍아웃을 들은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극우 세력이 온라인에 대량으로 유포한 성소수자 혐오적인 선전 글과 영상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부모/가족들의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고민 속에서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2014년부터 성소수자 자녀/가족을 지지하는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시작했다. 자조 모임을 통해 성소수자 자녀/가족을 둔 사람들이 자기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모임을 통해 위로 받고 자녀/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견뎌낼 수 있게 된다. 작년 한 해 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했고,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도 제작, 배포했다. 2014년 퀴어문화축제에는 모임에 참여하는 부모 중 한 명이 참가하여 발언을 하기도 했다. 성소수자 혐오의 민낯을 본 그날,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의지지 발언은 그 자체로 많은 성소수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부모/가족들의 모임은 날로 심해지는 극우 세력의 성소수자 혐오 조장을 마주한 한국의 성소수자 운동에 큰 위로와 지지가 될 것이며,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LGBTI 인권포럼 자리를 빌려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부모/가족들의 모임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가족과 커밍아웃에 대해 서로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mamapapa
- 문의 메일: morithedreamer@gmail.com



여기를 클릭하시면 2015 LGBTI 인권포럼 "우리는 원한다!" 시간표와 자세한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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