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서울시청 로비에서 무지개 농성을 벌인지 벌써 1년이 되었다.

하지만 농성을 벌이고 있던 당시 우리가 정부에게 절박하게 외쳤던 최소한의 요구는 농성 1년이 되어도 받아 들여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정부는 성소수자들에게 상처가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성소수자들의 요구사항이 적힌 여러 개의 현수막을 들고 서울시청부근에서 출발하여 서울시청광장을 한바퀴 도는 플래시몹이 진행되었다.

 

행사 웹자보

 

플래시몹은 성소수자와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작년 무지개 농성을 되돌아 보는 자리가 되었고, 다시 한번 우리가 원하는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표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플래시몹 사진1

 

 

플래시몹 사진2

 

플래시몹 사진3

 

플래시몹 사진4

행사를 참여하면서 감동적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참 1년 동안 고생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씁쓸한 기분도 들기도 했다.

만일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고 오늘 행사가 진행이 되었다면 이 행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부디 다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성소수자가 원하고 요구하는 것들 중 한 가지라도 수용이 되었으면 한다.

 

 

 

2016년 성소수자가 한국 정부에 원하는 요구사항들!

1.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2. 군형법 제 92조의6 폐지하라!
3. 교육부는 국가성교육표준안을 폐기하라!
4. 트랜스젠더 인권을 보장하라!
5.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중단하라!
6. 여성가족부는 들어라, 성소수자 인권 없이는 성평등도 없다!
7. 인권헌장 없는 인권도시 서울! 서울시민인권헌장을 살려내라!

 


무지개농성 1년, 이어달리기 플래시몹 영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남겨주세요

Name *

Password *

Link (Your Homepage or Blog)

Comment

Secre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