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6 24일 토요일에는 대구에서 대구 퀴어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 열리고 있는 대구 퀴어문화축제는 약 3천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동성로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이야기 하고 자긍심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이하 행성인) 도 성소수자 부모모임과 함께 퀴어버스와 기차를 타고 참여했는데요. 38개 부스와 함께 행성인도 함께 했어요. 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대구 퀴어문화죽제 현장에 아쉽게 못 오신 분들과 그 날의 흥겨움을 기억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사진 스케치를 마련해보았습니다.

 

 

 

 

행성인 부스는 무대 바로 옆에 있었어요. 

덕분에 신나는 퀴어 문화축제의 신나는 공연을 즐기며 부스를 지킬 수 있었지요.

  

 

 

행성인 부스에서는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성교육 표준안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을 받고, '무지개, 트랜스젠더, 바이섹슈얼 깃발 뱃지'와 '저항'과 '연대'의 '무지개 버튼'을 판매했습니다. 요즘 텀블벅 (https://tumblbug.com/lgbtpride_webzine)에서 핫하게 판매중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행성인 A to Z'를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죠.

 

 

 

행성인 부스 바로 옆에는 성소수자 부모모임 부스가 있었는데요.

 

 

작년 퀴어문화축제에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프리허그도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성소수자들이  부모님들과 프리 허그를 하며 서로 힘내고 힘받는 모습에 

저는 찡~ 하더라고요.

 

 

성소수자 부모모임에서는 부모/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의견을 받기도 하고,

 

 

커밍아웃 앙케이트도 진행했어요. 아무래도 친구가 가장 많네요.

아무에게도 하지 않은 것 만큼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경우가 적었고요.  

 

 

예쁜 무지개 포토월도 있었어요.

 

 

약 마흔개에 달하는 많은 단체와 정당, 모임들의 부스가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퀴어문화축제의 백미는 역시 퀴어퍼레이드지요?

대구 백화점 앞을 시작으로 동성로 일대를 한바퀴 도는 퀴어퍼레이드.

행성인도 예쁘게 만든 피켓을 들고 퀴어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성소수자 부모모임도 함께 했고요.

부모님 중 한 분은 차량에 올라가서 행진하는 사람들의 힘을 더 북돋워주시기도 했지요.

 

내년에는 10회를 맞이할 대구 퀴어문화 축제에 참여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동성로 한가운데에 부스가 차려지기에,

동성로를 찾은 더 많은 사람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어서

서울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서울 퀴어문화축제는 더 뜨거운 열기를 품고

7월 15일에 서울 시청 광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 퀴어문화축제에서 만나요. 행성인 부스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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