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3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최정환 열사, 최옥란 열사 정신계승! 326 장애빈민대회> 에 이어 <가자! 총투쟁으로! 제11회 전국장애인대회>가 열렸습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도 무지개 깃발을 들고 여기에 함께 하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부양의무제 폐지'와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하며 "장애인과 빈민 모두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원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종 부스들이 개최되었고, 가난과 차별로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 되었습니다.

 

가난한 삶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죽음의 사회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가난 때문에 그리고 차별 때문에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한국. "더 이상 죽이지 마라! 가난한 이들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 장애빈민대회에서 구호가 울려퍼집니다. 성소수자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사는 것이 왜 이리도 힘든가요. 존엄과 행복을 짓밟은 혐오와 차별이 지긋지긋합니다. 또 한 명의 친구를 잃은 잔인한 봄. 떠나간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단체들의 연대사와 문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부터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투쟁이 약 한달 간 진행됩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도 함께 연대하며 저항과 투쟁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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