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민들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을 세상을 위한 변화의 요구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성소수자도 존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의 변화를 원합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합의 대상도, 시기상조의 이슈도 아닙니다. 성소수자의 인권은 지금 당장 보장되어야 합니다.
 
5월 장미꽃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운동은 3월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 17일 직전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성소수자 주간을 진행합니다. 항상 어디서든 존재했던 성소수자의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거리에서, 광장에서 성소수자 인권을 외칩시다!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사진촬영: 무냥, 강조새, 마루(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 주간의 첫 행사가 열렸던 3월 31일은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입니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트랜스젠더로서, 성소수자로서 우리의 인권이 보장받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제도와 변화를 요구하는 문화제 <변화를 요구하는 성소수자들의 외침! - 나, 트랜스젠더>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제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부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성인 부스에서는, 각자가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제로 포스트잇에 메세지를 적고, 포스트잇으로 트랜스젠더 깃발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나답게'살기 위한 메세지로 완성된 트랜스젠더 깃발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은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다니(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님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제는 발언과 공연으로 두 시간을 가득 채우며 진행됐습니다. 

 

사회를 맡은 은찬(좌), 다니(우) 님

 

비가 오락가락하며 봄답지 않게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약 80여명의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이날 발언은 트랜스젠더의 법적 권리, 노동권, 의료적 차별 및 건강권, 성중립공간 등 트랜스젠더 의제와 관련된 다채로운 주제로 이어졌습니다. 놓치기 아쉬운 발언자들의 발언문을 모아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한희, 이승현, 강은하, 이혜민

 

발언1. 트랜스젠더, 법 앞에 인정받을 권리 - 한희(SOGI법정책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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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2. 트랜스젠더 노동권 - 강은하(한국여성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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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3. 트랜스젠더의 의료적 차별 철폐와 건강권 보장 - 이혜민(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HIV/AIDS 인권팀, 레인보우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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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별, 우야, 라라

 

발언4. 학교 내 차별, 성교육 표준안 - 별(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청소년 인권팀 '나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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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5. 젠더차별 없는 성중립공간을! - 우야(성평등 프로젝트팀 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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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6. 트랜스젠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요구한다 - 라라(성소수자 부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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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가자들은 위와 같은 피켓을 들고 "트랜스젠더 차별 없는 노동을!", "수술 없이도 성별정정할 권리를!", "트랜스젠더가 눈치 보지 않고 투표할 권리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발언의 이어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Heezy Yang 아네싸
차세빈 차세빈

마지막으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이 날의 문화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2차 문화제는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의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2차 문화제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불금의 약속! 성소수자 촛불문화제 - 대통령 후보들은 평등을 약속하라!

우리의 시대는 다르다

일시: 4월 7일 (금) 오후 7시

장소: 보신각 광장

 

주최: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주관: 대학성소수자모임연대 Q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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