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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련 청소년자긍심팀의 탄생을 돌아보다 인터뷰 한 사람들: 조나단, 이주사, 모리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인터뷰 받은 사람들: 상근, 은찬 (동성애자인권연대 청소년자긍심팀) 함께한 사람: 현 글쓴 사람: 조나단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3월의 어느 토요일 저녁 청소년자긍심팀(이하 청자팀)을 만드는 과정부터 함께한 상근과 은찬, 두 사람을 만났다. 청자팀을 생각하면 열심히 활동했던 전성기의 시간들 때문에 자동 뽀샤시 효과가 들어간다는 상근과, 애정을 쏟아왔던 만큼 잘 자란 자식같이 느껴진다는 은찬. 두 사람과 함께 동인련에서의 청소년 성소수자 운동 역사를 반추해보았다. 1. 동인련과 함께 하게 된 계기 상근: 2007년에 열린 성소수자 진보포럼 “진보에 레인보우를 입히다”에 갔었어요. 고3이었고 월요일에 중요한 시험이 있었는데도 포.. 2013. 4. 19.
동인련 4, 5월 주요일정 이주사(동인련 웹진기획팀) 동성애자인권연대의 4~5월 주요 일정을 소개합니다!관심 있는 활동, 행사나 모임을 확인하시고 많이 참여해주세요. 관련 문의, 참가 신청은 동인련 대표메일 lgbtpride@empas.com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천막이 철거당하고, 진주의료원 폐업조례가 폭력적으로 날치기 통과됐고,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초등학생들을 악몽으로 몰아넣고 있는 요즘입니다. 차별금지법 발의에 동성애혐오 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동성애법’ 반대 운동을 펼치면서 차별금지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조짐도 보입니다. 2013년 상반기는 혐오에 맞선 지지의 확대와 적극적인 대응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故 육우당 10주기 추모주간, 국제 동성애/성전환 혐오 반대.. 2013. 4. 19.
아직 꼰대일지도 모르는 드람의 꼰대(나이주의)일기 - 성소수자 커뮤니티 드람 (동성애자인권연대) “제가 나이 더 어리니까 그냥 편하게 말 놓으셔도 돼요. 저도 그게 편해요.” 열아홉 살이었던 내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처음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접하고 그곳 사람들에게 자주 했던 말이다. 그렇다. 나는 꽤나 꼰대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던 것이었다.(두둥!) 그런 말을 했던 내가 지금부터 쓸 글은 두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나이주의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아이러닉하게도. 음… 그렇다고 지금은 꼰대가 아닌 건가? 하면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애매하게 저런 제목을 지었다. 나름의 자기반성, 혹은 방어책이랄까.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내가 활동하는 성소수자 커뮤니티들(친구사이, 동성애자인권연대)에 대해 하나하나 썰을 풀어보도록 하자. 호호. - ‘동인.. 2013. 3. 13.
2013년 1~3월 활동소식 이두해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안녕하세요? 올해 초 신상 회원이 된 “李先生” 입니다. 동인련 주변만 맴돌다가 알게 된 지 거의 십여년 만에 회원이 되었네요. 아주 동그란 안경/O-O/을 보게 되면 웃으며 인사 나누어요^^ 한국을 비롯한 여러 동아시아 국가들의 정권 “세습”이라는 ‘새 술 헌 부대에 ‘담기 신공’으로 조금은 암울하게 출발한 2013년이었지만, 동인련은 사무실 이전이라는 새 술 새 부대에 담기’ 거사로 바쁘게 시작했지요. 자 그럼 2013년 1~3월에 동인련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이제부터 살펴볼까요? 여러분의 참여가 동인련을 만들어가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저부터 열심히!!!! 1월 4일(금) 함께살자 농성촌 지킴이 @ 대한문 농성촌 1월 5일(토) 울산 현대, 부산 한진 희망버스 .. 2013. 3. 13.
동성애자인권연대 2012년 활동 갈무리 카이 (웹진기획팀) 안녕하세요. 카이입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정확하게는 음력 설날이 지나야하지만요). 다들 희망에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지금은 비록 어려운 현실이 보이지만 말이에요). 앞일을 내다보기 전에 이전의 발자취를 다시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2012년 동인련에서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살짝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에게 2012년은 제가 동인련에 온 해이기도 하네요. 4월에 청소년 자긍심팀에서 주관하는 고(故) 육우당 추모행사인 무지개봄꽃을 피우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팀을 기웃기웃거리다가 또 평택의 쌍용자동차노동자 연대도 갔다가 9월에는 동인련 후원의밤, 그리고 지금의 웹진팀 합류 등, 개인적으로 나름 꽤 알찬.. 2013. 2. 7.
2012년 "너, 나, 우리 랑" 총정리! 학기자 (웹진기획팀)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 ‘너, 나. 우리 랑’은 2012년에도 꾸준히 발행됐습니다. 2012년은 돌이켜보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대선과 총선이 있었고, 동인련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팀별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사무실 이전 후원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어느 해나 마찬가지겠지만 참~ 많은 일이 있던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네요. 웹진기획팀은 2012년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웹진을 발행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차츰 팀원들이 늘어나고 팀이 안정되면서 웹진을 정기적으로 발행했습니다. 팀원은 동인련 가입 1년 내외의 회원들이 많았고, 한 달에 한 번 발행하는 것이 힘에 부칠 때도 있었지만,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팀 활동을 이.. 2013. 2. 7.
웹진기획팀장 취임사 모리(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안녕하세요. 2013년부터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팀장을 맡게 된 모리입니다. 웹진기획팀은 2012년 힘차게 부활했습니다. 현재 웹진팀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10여명에 이르고,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에 다니거나 일을 하고 있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 좋은 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웹진’랑’은 성소수자 노동권, 청소년 성소수자, HIV/AIDS 감염인 인권,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이슈를 담았습니다. 또한 인권 단체의 매체로서 단순히 소식 전달이 아닌, 하나의 운동의 축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는 새해를 맞이하며 웹진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토론을 했습니다. 웹진 ‘너, 나, 우리 랑’은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소식.. 2013. 2. 5.
행복에 대하여 모리(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그놈의 행복이 문제였다. 가족들이 내가 게이라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도, 그 녀석이 자기가 게이란 걸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던 것도 모두 행복의 문제였다. 집에 내려갔을 때 나는 비난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이성애자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오랜 시간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고 가족들을 기만한 것”이 그 죄목이었다. 그들의 주장은 이랬다. 내가 “30살이 되면 대부분의 동성애자가 그렇듯 이성애자가 될 수 있다”는 건 의사인 누나가 찾아본 이상한 논문이 입증해 주고 있었고(사실 그 논문을 읽기나 했는지 의심스럽지만), 내가 불행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주변 사람들에겐 커밍아웃을 하지 않고 기다려 보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었다. 재밌는 것은 가족.. 2013. 2. 2.
12월호 편집후기 모두 바쁜 가운데 열심히 글쓰고 취재하는 모습 보면 힘을 받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웹진 준비하면서 에이즈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과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12월에 다시 만나요~ - 조나단 11월 이번달은 특별했습니다. 모르고 어렵던 에이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됐어요. 에이즈팀, 웹진팀 수다회 글도 쓰고, 에이즈 관련 행사에 참석하면서 내가 에이즈에 관해서 무지했는지, HIV/AIDS가 왜 중요한지 생각해 봤습니다. 에이즈포비아가 많이 깨진 것 같아요!! ^^ - 학기자 HIV/에이즈에 대해서 이렇게 고민해본 시간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어제 본 영화 '옥탑방열기'는 그 고민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상영 끝나고 뒷풀이에서 영화 본 소감을 돌아가면서 말하는데 잘봤다는 말 밖엔 .. 2012. 11. 29.
무지개 텃밭 종자돈 이제 반, 인권의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세요 장병권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국장) 올해로 열 다섯 살이 된 동인련이 성소수자 인권 활동이 자라나는 무지개 텃밭을 일구기 위해 쉼 없이 "후원"을 외쳤던 시간이 5개월 남짓 흘러가고 있습니다. 다목적 교육실, 상담실 그리고 캠페인 물품 들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등이 예쁜 조감도로 담긴 리플렛을 만들기도 했고 성소수자의 상징인 무지개를 담아 저금통을 만들어 나누기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동인련이 꿈꾸는 무지개 텃밭을 담아 특별하게 후원 페이지로 꾸미기도 했습니다. 9월에는 10년 만에 후원의 밤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후원이야!' 후원의 밤에는 그동안 거리에서 만났던 분들인 투쟁하는 노동자, 장애, 철거, 인권, 보건의료 활동가를 비롯해 동인련 회원, 후원회원들을 비롯 성소수자들 500명이 넘게 찾아 .. 2012. 11. 5.
[회원 인터뷰]별이 되고 싶은 사람, 카이 인터뷰 : 모리, 재경, 조나단, 진구, 학기자(동인련 웹진기획팀)정리 : 조나단 웹진 10월호 2차 기획회의와 11월호 1차 기획회의가 있던 24일 수요일 밤. 회원인터뷰 주인공 ‘카이’의 취조가 시작되었다. 카이의 취조회를 위해서 수많은 준비를 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카이는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입술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창문을 열려고 벌떡 일어나다가 책상에 다리를 부딪혔다. 카이는 우리가 던진 질문(질문이라고 쓰고 떡밥이라고 읽는다)에 충실히 답했다. 세세한 내용들이 궁금한가? 그러면 웹진팀으로 들어오는 거다. 어떤가? 계약을 성립할 조건으로 웹진팀을 하겠다는 의사를 담아 메일 주소를 남기면 그날의 녹취록 파일을 넘.. 읭? 모기다! 자기소개를 해주세요.나이는 24살, 이.. 2012. 11. 5.
11월, 순간포착! 동인련에 이런 일이!?! 순동이 #1동인련 사무실에 귤벌레가 나타났어요!하지만 귤벌레는 곧 강양에게 먹히고 말았어요...ㅠ 2012. 11. 3.
동인련 10월 활동소식 안녕하세요. 하악~하악~ 학기자 입니다.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동인련이 무슨일을 했는지 같이 알아보실까요? 우리지금만나 시즌2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는 성별(젠더) 가지고 놀기, 동물의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주제로 2차례 진행됐습니다. 가 4차례 진행되는 것은 아시죠? 다음에는 11월 9일, 23일 금요일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기다릴게요!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조례가 무사히 통과됐습니다. 이번에도 지난번 학생인권조례처럼 일부 기독교 단체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인권조례가 임신, 출산과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통과를 반대했습니다. 이에 동인련은 의견서를 발표하고 인권․교육․시민단체들과 함께 인권조례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동인련은 항상 바쁩니다. 그 외에도 동인련.. 2012. 11. 3.
11월호 편집후기 먹을 것이 넘치는 웹진팀!- 모리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지만...뭐 괜찮아요! 이번 호에는 제가 취조를 당해서 음...혹여라도 잘못글이 나가면 규탄성명과 각종비방 폭로전을 이어나갈 생각이었으나 ! 나름 만족하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입니다. 늦가을에 다들 건강조심들하세요. 아, 참! 동인련 웹진봇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글들을 무작위로 올리는 계정인데요 트위터를 하시는 분들은 http://twitter.com/DIY_WebzineLANG 을 팔로우 부탁드릴게요!- 카이 웹진팀은 앞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해 발행 작업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치만 저같은 IT치에게는 힘들군요. 이번 달도 바쁜 와중에 하루종일 고생한 웹진팀원들, 모두 수고했어요! 아, 새롭게 시작하는 회원.. 2012. 11. 3.
[인터뷰]가족 말고 다른 말 없어?! 그럼에도 가족에 대해서 말하기 우리는 왜 가족에 대해서 말하는가? - 가족구성권연구모임 간사/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기즈베 인터뷰 학기자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 저출산 고령화, 이혼, 한부모 가족, 요즘 들어서는 1인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현상들이 이슈화되고 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이 현상들이 알려주는 바가 무엇일까요? 우선 각각의 현상에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크게 보고 생각하자면 소위 ‘정상가족’,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깨지면서 문제점이 드러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정상가족’ 규범에 맞는 삶을 살고 있지 않잖아요. ‘정상가족’의 삶을 살다가도 거기에서 벗어날 수도 있고요. - 현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수언론과 정부에서 다양한 가족현상을 .. 2012. 9. 25.
강양의 '오늘은 후원이야!' 후기 강양(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물론 매일 이러면 나 죽겠지만) 주의 : 이 글은 본인의 알코올과 스트레스, 어릴 적 번개 치는 날 입은 정신적 외상에 의해서 심각하게 손상된 기억력에 의지한 것이라 다소의 윤색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중간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저한테 알리지 말고 혼자서만 기분 나빠 해주세요^^ 후원의 밤이 있던 그 날. 개인 사적으로 말하자면, 한 달에 딱 6일 뿐인 나의 휴일 중 하루와 겹친 그 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한껏 게으름을 부린 다음 모래 맛이 나는 고시원 밥으로 브런치를 대신하고 하루 내내 게임이나 할 생각이었던 그 날. 그래 바로 그 날. 이주사의 문자가 나의 평화롭고 찌든 일상에 난입했다. ‘열두 시까지 레벤브로이로 .. 2012. 9. 25.
동인련 8, 9월 활동소식 안녕하세요. 웹진기획팀의 학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2012년 8월, 9월 무슨 일을 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뻔한 말이지만 항상 참~ 바쁜 동인련답게 많은 행사와 회의가 있었네요. 청소년자긍심팀에서는 여름 청소년 성소수자 무지개 자긍심 캠프가 있었군요. 1박2일 동안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서 알아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재미있는 행사였다고 합니다. HIV/AIDS팀은 살롱 드 에이즈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에이즈의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성소수자와 가까우면서도 멀게 만 느껴지는 에이즈에 대해서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동권팀은 '무슨 일 하세요?'라는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노동의 다양한 지점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노동의 다양한 측면을 생각하는 자리였다고 하네요. 그리.. 2012. 9. 22.
순간포착! 동인련에 이런일이~ 순동이 Ep.1 - 뚱가이버 2012.8.4 대성리역, 동인련 MT 선발대가 오 모 회원을 모시기(?)위해 대성리역에서 기다리던 중 갑자기 운전석에 노크 똑똑, '저기요.. 차 보닛이 안열려서 그러는데 도와주실 수 있어요?" 라며 어느 여성분이 도움을 요청하는데..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들은 영 믿음이 안가고, 가장 듬직한 우리의 뚱가이버에게 도움의 눈길(+_+)을 보내는데, 뭔가 알았다며 전용장갑을 끼고 도움을 주는 장면! 동인련 언니가 영화나 드라마에 흔히 나오는 저 구도를 연출하다니! 순동이 Ep.2 - 후원의 밤 고대 유물 발굴 고대유물을 발굴 중인 욜과 이주사. 지금까지 만들었던 포스터들을 창고에 모아놨었는데 물이 들어서 다 곰팡이가 생겨 버렸어요. 아깝게도 다 버릴 수 밖에 없었던... 비닐 .. 2012. 9. 22.
동인련 후원의 밤이 바로 내일! ‘오늘은 후원이夜!’ 맛보기 이주사(웹진기획팀) 1997년 동인련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 두 달 가까이 매주 예닐곱에서 많게는 열 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여 프로그램을 짜고, 실무를 챙기고, 전시를 준비해 온 후원의 밤이 다가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동인련이 거의 10년 만에 준비하는 후원 행사랍니다. 그래서 처음에 활동가들은 ‘과연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난해부터 늘어난 새로운 회원들이 내뿜는 활력과 적극성 덕분에 준비과정을 거칠수록 두려움은 기우임이 확인됐습니다. 무엇보다 15년 동안 한결같이 동인련이 지켜온 연대와 실천의 원칙이 우리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임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성소수자 단체들부터, 인권, 사회, 노동 관련 활동가들과 단체들이.. 2012. 9. 14.
[영상]동인련은 왜 후원의 밤을 하는 걸까? 9월 15일 열리는 동인련 후원의 밤.. 그들은 왜 후원의 밤을 하는 걸까? 동인련 후원 프로그램 무지개 텃밭은 http://lgbtpride.or.kr 에서 확인하세요! 지금 동인련 홈페이지 무지개 텃밭에는 동인련이 만들고 싶은 무지개의 꿈이 그리고 지금껏 열린 열매들이 예쁘게 그려져있습니다. 한번 둘러보세요. 후원은 정기후원, 일시후원(기간을 정해놓는)이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가입도 있구요. 후원금, 회원회비는 은행자동출금(CMS) 를 이용하며, 통장에는 '인권재단 사람'이 기입됩니다.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됩니다.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후원의 밤 티켓은 1장당 10,000원입니다. 국민은행 042601-04-000151 혹은 국민은행 019.. 201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