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 연재] 페티쉬의 길 (fetish Road) - #1 산넘고 바다넘어 페티쉬를 찾아서
Rubber Lee(행성인 HIV/AIDS 인권팀) 오감으로부터 시작해서 오감으로 끝난다. 나는 그것이 페티쉬라고 생각한다. 양말, 정장, 유니폼, 신발, 손, 발, 머리카락, 냄새, 안경 등 사람들의 페티쉬는 정말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고무”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나는 고무(Rubber) 페티쉬를 가지고 있다. 처음 이 페티쉬에 관심이 있던 시작은 중학생때 스파이더맨 영화였다. 주인공의 복장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참 멋있네” 정도였지만, 저걸 입어보면 어떨까? 무슨 느낌일까? 생각이 줄줄이 이어졌다. 당시에는 인터넷으로 사진을 보거나 자료를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러버슈트 페티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페티쉬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러버는 한국에서는 소수, ..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