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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 활동376

새 얼굴, 새 출발 –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신입회원 모임 후기 another m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팀) 지난 3월 28일에 열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구 동인련, 이하 행성인)의 신입 회원 모임 ‘디딤돌’은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고 친해지는 자리 중 하나입니다. 올해부터 격월로 진행되는 디딤돌은 비단 신입 회원뿐 아니라 기존 회원, 비회원일지라도 행성인 활동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서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올해 첫 모임이다 보니 스무명 가까운 (신입)회원 분들이 대흥동 사무실로 모였습니다. 쭉 회원님들의 자기소개를 들어보니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미국 등지에서 오신 회원분도 계셨고 두 남매가 퀴어라는 회원,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은 이성애자 회원, 타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오신 회원 등 다양한 이유와 의의를 가지고 행.. 2015. 4. 10.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회원교육 프로그램 '출발! 장애인권여행' 후기 마루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회원)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의 4월 회원교육 프로그램 ‘출발! 장애인권여행’이 지난 4월 3일 인권재단 사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4.20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앞두고 장애당사자 삶의 경험을 통해 보편적인 장애인 인권과 우리 모두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소수자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차별과 배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필자의 관심을 그저 관심에만 머무르지 않게 할 첫 발걸음이 될 행사라고 생각했기에 그만큼 반갑고 기대도 컸다. 교육에 앞서 나 스스로가 장애인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나의 가장 주된 고민은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배려의 경계는 어디인가?’ 하는 것이었다. 특히 장애인을 마주.. 2015. 4. 9.
2015년 4월호 편집 후기 조나단: 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행사가 진행된 시점과 글이 올라가는 시점이 아직 머네요. 그래도 자기 시간 쪼개서 열심히 활동하는 웹진팀 사람들 화이팅! 지금 안산에 가계신 분들도 있고 4,20 준비와 육우당 행사 준비, 아이다호 데이 준비까지 바쁜데, 조직화된 혐오 세력들이 광고를 내어 화도 나지만, 지치지 말고 가요. 퀴어들이 한 달에 한 두번 모여서 반찬 만들어 나눠 가져가는 모임이 만들어지고, 4월 말에는 전퀴모에서 제주도 가는 길에도 함께 하게 되어서 기분 전환이 될 것 같아요. ^^ 오소리: 매년 여러 행사로 바쁜 4월이 돌아왔습니다. 4월에는 정말 많은 행성인 일정이 있어요. 행성인 홈피에 있는 캘린더를 참고하여 가고 싶은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해 보아요~! 웹.. 2015. 4. 8.
'세계 인종 차별 철폐의 날' 맞이 집회 참가 후기 소유(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어제는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었다. 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 이후 유엔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사실 내게 인종차별이란 말은 쉽지만 친숙한 말은 아니다. 그간 신문에 인종차별이란 말을 자주 보긴 했지만 그건 주로 미국 등에서 일어나는 '인종 갈등'에 대한 상식이나, 해외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나 동포들이 어떤 식으로 차별을 받았는지에 대한 분개할 만한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 무슨 그런 게 있어? 인종차별이란 백인이 흑인이나 아시아인에게 하는 그런 거 아냐? 그러나 차별이란 가하는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이주민 혐오'란 이름으로는 이미 여러 사례를 알고 있다. 유명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베트남 출신 .. 2015. 3. 22.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의견광고 게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리뷰 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서울시민 인권헌장 불허로 시작된 ‘무지개 농성’이 끝나고 며칠 후인 12월 11일, 한겨레 신문에는 ‘광주시 인권헌장과 인권조례의 문제조항을 개정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의견 광고가 게재되었다. 동성애를 호도하고 성소수자의 인권을 모욕하는 명백한 혐오 광고였다. 시청 농성 기간 동안 관련 소식을 성실하게 기사로 전해 온 터라 배신감과 불신이 높아졌음은 자명했다. 성소수자 운동 진영이 처음부터 혐오 광고에 민감하게 대응한 것은 아니었다. 따지고 보면 혐오 광고에 불쾌함을 표시하며 직접 행동을 보인 시점은 소위 ‘진보 지향’ 신문들이 광고를 게재한 이후였다. 성소수자 친화적인 논조로 제도 비판적인 기사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혐오 광고를 싣는 이중적 태도는 상식 밖의 이해를 요.. 2015. 3. 13.
함께 있어 더 따뜻하고, 더 즐거운 시간! - 여성모임 1월 모임 후기 Zinn(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여성모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구 동인련) 여성모임(이하 ‘여성모임’)은 두 달에 한번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성소수자 여성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2015년 첫 번째 여성모임은 지난 2014년 겨울 서울시 인권헌장 제정 무산에 맞선 시청점거 무지개 농성을 돌아보고, 앞으로 성소수자 운동과 커뮤니티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회원뿐만 아니라 이 주제에 관심 있는 여성 성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의 활동을 소개하고, 유대를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맛있는 연남동 ‘카페 h”의 핑거푸드, 망원동표 닭강정을 준비한 이번 모임에는 전라도 땅 끝에서 홀로 상경한 참가자에서부터 처음으로 모임의 문을.. 2015. 3. 13.
송구영신, 단체의 변화와 활동계획 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5년도 첫 분기가 끝나갑니다. 올 초부터 정면으로 찾아온 단체의 변화를 몸으로 맞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네요.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는 1월 중순 사무실 이사를 시작으로 2월 마지막 날 총회를 치렀습니다. 총회를 끝으로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넘어갔습니다. 총회에서는 단체 운영진과 조직개편, 새로운 단체명을 인준받았습니다. 새 이름과 새 운영진, 새 사무실까지 동인련은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로 거듭납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단체이름 변경에 대한 요구는 몇 년 전부터 나왔습니다.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찾는 단체 사이즈에 비해 ‘동성애자인권연대’라는 지붕은 너무도 작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름 바꾸기는 생각.. 2015. 3. 12.
[스케치] 2015년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글: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사진: 마루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인권재단 사람에서 동인련 총회가 있었습니다. 총회는 지난해 활동을 평가하고 새해의 활동기획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차기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감사, 상근자들을 인준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총회는 단체명 변경 등 중요한 안건이 다루어지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정기 총회의 현장. 사진으로 여러분께 소개드리겠습니다. 총회 시작 전,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의자를 세팅하고 다과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번 총회 자료집은 노란색이네요! 회원들이 한 명, 두명 늘어나고 있네요. 자리가 가득 차길 기다리며, 2014년 한 해 동안의 동인련 활동을.. 2015. 3. 12.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실 이전 집들이 조나단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2015년을 맞아 행동하는 성소수자인권연대는 바뀐 이름부터, 사무실 이전까지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습니다. 2월 7일 토요일에는 대흥역 근처로 이전한 사무실에 회원을 초대하는 ‘회원 맞이 집들이’가 있었습니다. 손님 초대 집들이 잔치에는 역시 먹을 것이 풍성해야죠? 떡도 맞췄어요. 사무실에 높인 책들. 우리 무지개 텃밭 사무실을 함께 만들어주신 사람들 명단이 벽에 가득 적혀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였습니다. 먼저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 스스로 정한 약속을 같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회원들과 새로 바꾸려고 하는 단체명 ‘행동하는 성소수자인권연대’ 이 어떤 문제의식으로 바뀌는지,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 2015. 3. 12.
2015년 3월호 편집 후기 another me (어나더미) - 안녕하세요!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신입회원 어나더 미입니다. 이번에 처음 웹진 '랑'에 글을 써보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운영을 하시더라구요. 글을 제대로 배워 본 기회가 많이 없어서 웹진팀에 내가 들어가도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팀원분들이 다들 도와주셔서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글을 싣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블로그에서만 활동해서 이렇게 직접 단체에 나가 활동하는 거에 대해서 갈증이 있었는데 이렇게 웹진팀에 참여하게 되서 정말 기분 좋구요 앞으로도 이 첫 마음 가지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조나단 - 2015년 첫 웹진입니다. 새 단체명과 함께 새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서 설레이네요. (식상하네요. ㅎㅎ) .. 2015. 3. 12.
[스케치] 동인련 무지개텃밭이 이사했어요~!! 오소리 (동성애자인권연대) 1월 20일 화요일. 동인련 사무실이 대흥동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서교동에서 둥지를 튼지 딱 두 해가 지났습니다. 2012년 동인련 사무실 이전을 위한 무지개 텃밭 활동을 통해 마련된 이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전한 대흥동 사무실은 이전 보다 조금은 넓습니다. 작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여러 접근권을 고려하고 고심하며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그럼 이사하는 날의 풍경을 한 번 같이 살펴볼까요? 약 열 명의 동인련 회원들이 와서 이사를 도와주었습니다! 이사하기 며칠 전, 미리 정리해둔 짐들입니다. 출판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양의 책이 보이네요. 저 큰 짐차가 가득찰 정도로 짐이 많았어요! 짐을 모두 뺀 사무실과 교육장입니다. 짐을 모두 빼니 매우 넓어 보.. 2015. 1. 21.
동인련 10월 정기회원모임 - 문학의 밤 후기 박선용 (제2회 육우당문학상 우수작 수상자) 이번 제2회 육우당 문학상에 ‘다리에서의 크리스마스’라는 작품이 우수작 수상을 하게 되어 ‘문학의 밤’에 참여하게 되었다. 문학의 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온갖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 뭘 하는 걸까? 인터뷰하다가 혀가 심하게 꼬여버리면 어쩌지 등등. 제주에서 출발할 때부터 긴장이 계속 되었다. 하지만 동인련 회원들을 직접 만나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부터 다른 수상자들을 만난다는 것이 꽤 큰 영광이었다. 서울에 와서 하루가 지나고 행사 당일이 되었다. 핸드폰 배터리도 없는 데다가 지명만 그나마 외우는 이상한 길치라 행사에 헤매지 않고 제때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다행히도(?) 정확히 1시간 12분 정도를 헤매다가 겨우 찾았다. 5시가 조금 지나고, .. 2014. 11. 11.
2014년 10월 동인련 활동소식 조나단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10월 한 달도 동인련 열심히 살았습니다. ^^ 10월 4일 토 오후 1시반, 무지개 텃밭 호칭, 나이주의 공부모임, 청소년 자긍심팀 10월 15일 수 17시, 인권중심 사람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무지개 간담회 10월 17일 19시, 무지개텃밭 성소수자 부모모임 19시 30분, 인권중심 사람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집단별 워크숍 10월 18일 17시, 인권중심 사람 동인련 문학의 밤 10월 21일 화, 1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 성소수자 노동자 차별 해소와 평등한 일터를 위한 토론회/ 주최: 조계종 노동위원회, 주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조계종 노동위원회 10월 22일 수 기자회견 - 서울시민인권헌장 기자회견 - 병.. 2014. 11. 11.
2014년 11월 동인련 활동알림 조나단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양한 활동 속에서 추위를 녹이며 만나요! 추가되는 일정, 더 많은 일정을 동인련 캘린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lgbtpride@empas.com 11월 1일 토 오후 5시반, 청계광장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 11월 8일 토 오후 7시, 여의도공원 전태일열사정신계승-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 11월 9일 일 2시, 보신각 전태일열사정신계승-전국노동자대회 11월 15일 오후 5시, 장소미정 11월 동인련 회원모임 11월 17일 오전 10시반, 무지개텃밭 성소수자 이슈 관련 국제부 기자 간담회 11월 21일 금, 오후 7시, 성소수자 부모모임 11월 22일 토 오후 6시, 무지개 텃밭 동인련 여성 회원모임.. 2014. 11. 11.
11월호 편집후기 조나단: 이번 달에도 웹진기획팀원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동인련과 성소수자 이슈에 민감하게 눈과 귀를 열고 행동하는 우리 웹진기획팀 짱! 다음 달에 만나요. 바람: 어느덧 11월호가 나오게 되었네요. 13일은 수능시험이 있는날입니다. 다들 긴장하시지 마시고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오소리: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길 ^^ 종원: 공포와 불안이 조장되는 때 연대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곁에 있는 사람을 돌아볼 수 있는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셔요:) 웅: 체념과 무관심에 익숙해지지 않기를. 이주사: 답답하고 무서운 현실에 더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듯. 이번 겨울도 화이팅. 2014. 11. 11.
무지개 청소년 세이프스페이스 파이팅! 마루 (동성애자인권연대) ‘고맙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지난 9월 26일 서울시 중구 북창동의 스페이스 노아에서 무지개 청소년 세이프 스페이스 (이하 ‘무지개 스페이스’) 의 출범식이 열렸다. 무지개 스페이스는 2013년 5월 퀴어 코리아 얼라이언스에서 제안을 받아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한 위기지원과 쉼터 마련을 목적으로 동성애자 인권연대, 섬돌향린교회, 열린문 메트로폴리탄 공동체교회,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등 4개 단체가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많은 관련 단체 활동가들과 기부 후원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무지개 스페이스 상임 활동가인 류은찬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의 첫 순서로 무지개 스페이스 사업 기획부터 출범식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는 프리젠.. 2014. 10. 15.
동인련에 걸맞는 새 이름은 무엇일까 이주사 (동성애자인권연대) 이미 공지했듯이 동성애자인권연대, 흔히 ‘동인련’ 이라고 줄여 부르는 우리 단체가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단체명을 바꾸기로 결정한 이유와 단체명 변경 계획은 지난 웹진에 실린 운영위원회 제안글(http://lgbtpride.tistory.com/822)에 잘 나와있다. 이제 단체명 변경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9월 정기회원모임 프로그램에서 회원들과 단체명 변경의 목적을 공유하고 새로운 단체명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회원들의 의견과 이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온라인 설문도 시작됐다. 단체명 변경은 우리 단체의 역사와 현황을 돌아보고 지향을 토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를 잘 표현하는 가장 우리다운 이름으로 불리기 위해서 단체명 변경을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 2014. 10. 15.
2014년 9월 활동 소식 조나단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9월 13일 토 12시, 동인련 무지개텃밭 청소년자긍심팀 모임 - 퀴어영화를 함께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16일 화 19시, 동인련 무지개텃밭 성소수자 부모모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고 모임을 잘 운영하기 위한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밀보장,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기’ 같은 것들이요. 부모님께 커밍아웃을 할 고민이 있는, 동인련 회원이 처음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9월 19일 금 19시 30분, 동인련 무지개텃밭 성소수자노동권팀 - 일하는 성소수자 모임 9월 20일 토 15시, 동인련 무지개텃밭 동인련 신입회원모임 디딤돌이 있었습니다. 17시, 여성재단 교육장 동인련 정기회.. 2014. 10. 15.
2014년 10월 활동 계획 조나단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가을 날씨가 참 좋지요? 언제나처럼 다양한 활동 속에서 만나요! 추가되는 일정, 더 많은 일정을 동인련 캘린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lgbtpride@empas.com 10월 15일 수 17시, 인권중심 사람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무지개 간담회 10월 17일 19시, 무지개텃밭 성소수자 부모모임 19시 30분, 인권중심 사람 한국 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집단별 워크숍 10월 18일 12시, 무지개텃밭 문학소모임, 우리는 매일매일 17시, 인권중심 사람 동인련 문학의 밤 10월 21일 화, 1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 성소수자 노동자 차별 해소와 평등한 일터를 위한 토론회/ 주최: 조계종 노동위원회, 주관: 성소수자차별반.. 2014. 10. 15.
편집 후기 웅: 매월 발행되는 웹진은 나올때마다 기획과 다른 결과물을 얻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싶다가도 기획과 결과물 사이를 비교하는 일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번달 주요 기획은 국군의 날 특집 군대이슈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몇몇 동인련 회원들에게 군대에 관한 짧은 단상을 적어달라고 요청하자는 이야기가 오가면서 나 역시 고민을, 내게 군대는 뭐였을까 하는 생각에 한동안 잠겼다. 그렇게 끄적여본게 '잔인한 꽃밭'...경험과 문구 사이엔 한숨만 가득. 다란: 처음으로 웹진에 글을 써 봤는데, 단어 하나 선택하는 것도, 문장을 마무리짓는 것도 이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았는데 생각보다 표현했던 내용은 부족해서 아쉬울 따름이다. 좀 더 공부하고, 좀 더 연습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글을 써 .. 201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