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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 랑 2014년 5월호 이윤보다 생명, 인권, 안전이 우선입니다!6월 4일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인권과 존엄, 안전을 위해 혐오에 맞서 투표합시다!6.4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0일이 지났지만 슬픔과 좌절, 분노가 여전히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6명이 하루 빨리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또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 소재를 낱낱이 밝히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윤이 사람보다 먼저인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책임회피와 허울뿐인 대책으로 일관하며 사람들이 이 비극을 잊기만을 바라는 모습입니다. 유가족들의 절규와 시민들의 분노를 억누르기에 급급한 작금의 사태를 보며 분노와 통탄을 금할..정치.. 2014. 5. 26.
6월 4일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고 인권과 존엄, 안전을 위해 혐오에 맞서 투표합시다! 6.4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0일이 지났지만 슬픔과 좌절, 분노가 여전히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6명이 하루 빨리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또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 소재를 낱낱이 밝히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윤이 사람보다 먼저인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책임회피와 허울뿐인 대책으로 일관하며 사람들이 이 비극을 잊기만을 바라는 모습입니다. 유가족들의 절규와 시민들의 분노를 억누르기에 급급한 작금의 사태를 보며 분노와 통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부조리한 혐오와 차별로 숱한 친구들을 잃은 우리들은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고 정의를 바로세우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애도라.. 2014. 5. 26.
활동포착 동인련_ 5월 17일 IDAHOT + 회원모임 야유회 + 세월호 촛불집회 지난 5월 17일은 많은 행사들이 집중된 하루였습니다.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 IDAHOT, 아이다호)이기도 했던 이날은 동인련 회원모임을 갖는 날인 동시에 세월호 촛불집회가 대규모로 열린 하루이기도 했지요. 동인련은 오전부터 모여 밤늦게까지 빡빡한 일정을 치렀습니다. 먼저 진행된 행사는 아이다호 캠페인이었어요. 이 날은 1990년 5월 17일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질병 부문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로 지정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2004년 프랑스 동성애자활동가 루이 조르쥬 탱이 제안했고, 2005년에는 유럽 의회에서 동성애 혐오를 비난하는 결의.. 2014. 5. 26.
한국 최초의 동성혼 소송 시작되다 [편집자주] 지난 5월 21일 김조광수-김승환 부부가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한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한국에서 동성결혼 인정을 요구하는 최소의 소송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웹진 ‘랑’은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소송을 시작하며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게재한다. 동성 부부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한 불복 소송을 시작하며 가정의 달 5월, 둘이 하나 되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우리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는 질문을 던진다.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가족과 부부란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가족제도는 과연 평등한지. 지난 2013년 9월 7일 김조광수, 김승환 부부가 사회 각층의 축복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같은 해.. 2014. 5. 26.
트랜스젠더 삶의 조각보 만들기 프로젝트 기획단 인터뷰 인터뷰 한 이들: 이주사, 한빛, 바람(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인터뷰 받은 이들: 캔디, 보비(로니), 에디Edhi, 준우 한국 LGBT운동이 시작된지 20년이 지났지만 트랜스젠더 운동은 여전히 독자적인 단체조차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트랜스젠더들의 가시화와 성별정정 절차에서의 진전, 담론의 발전이라는 성과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전환을 위한 높은 의료비용, 노동시장에서의 배제, 편견과 몰이해로 트랜스젠더들의 삶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최초의 트랜스젠더 인권운동 단체였던 지렁이는 자원 부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가 트랜스젠더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드러내고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를 아름다운재.. 2014. 5. 26.
트랜스젠더 신여성 지은이 보내는 편지 김지은 (차세기연 회원, 섬돌향린교회 교인) 안녕하세요?이렇게 동인련 웹진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다들 안녕하지 못하시죠? 저 또한 안녕하지 못한건 분명한 사실인데요. 아마 트랜스젠더로 살아오면서부터, 아니 그 전에 성정체성 고민을 할 때부터 안녕치 못했겠죠. 아마도 대다수 성소수자들이 겪는 문제겠지만요. 잠시 소개드리면 전 올해 31살의 아직 미혼인, 우리사회가 말하는 트랜스젠더라고 불리는 여인이죠. ㅋ 저는 의학적 용어로 불리고 싶지않지만, 제 이름 김지은 앞에는 항상 트랜스젠더라는 용어가 따라다닙니다. 그동안 제가 트랜스젠더로 살아오면서 차별를 받고 힘들었던 점을 써달라고 부탁받았는데, 글쎄요… 그 힘들었던 삶을 단 몇 장에 적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차별? 이것은 트랜.. 2014. 5. 26.
키벡사 - '형, 저 HIV 양성이래요. 제발 전화 좀 받아줘요.' 포니(한국 청소년·청년 감염인 커뮤니티 ‘알’) *편집자 주 키벡사 : HIV/AIDS 치료제. 이 글은 HIV/AIDS 감염인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소설입니다. 기백은 적당한 키에 적당한 외모, 또 적당한 연봉을 받는 서울의 이십대 사무직 직원이었다. 기백은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를 두었으며 매일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가정에서 자라났다. 혼자 따로 떨어져 살게 된 지금도 매주 일요일은 함께 모여 집에서, 또는 식당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가족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의 감정들을 서로 숨김없이 공유했다. 식사와 함께 기억을 나눈다. 그 속에서 기백은 가족과 하나가 되곤 했다. 그런 가족은 기백에게 숨과도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어떤 아픔.. 2014. 5. 26.
러시아와 포스트 소비에트 공간의 HIV/AIDS 종원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러시아의 유명 록커로 성소수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Земфира(젬피라)가 1999년도에 발표한 ‘СПИД(에이즈)’란 노래의 뮤직비디오다. 이 히트송의 후렴은 다음과 같은 문구를 반복한다. “너는 에이즈에 걸렸어, 그러니까 우리는 죽을 거야…” 같은 해에 러시아의 몇몇 에이즈 활동가들은 ‘유로 퀼트 투어(ЕвроКвилтТур)’를 조직했다. ‘에이즈 메모리얼 퀼트(AIDS Memorial Quilt)’는 고인이 된 에이즈 감염인들의 이름과 삶을 기념하기 위해 꾸민 퀼트 패널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어 거대한 국제 프로젝트가 됐다. 1999년에 동구권의 활동가들은 러시아 전역의 9개 도시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라트비아, 폴란드를 순회하며 에이즈 .. 2014. 5. 26.
국립국어원은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평등한 한국어를 만들라! 학기자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2014년 1월 국립국어원이 의 '사랑'의 뜻을 이성애적으로 재개정했다. 보다 포괄적이고 평등하게 정의되어 있던 '사랑'의 뜻을 퇴행적으로 개정한 것이다. (인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퇴행의 뜻은 "시간적으로 현재보다 앞선 시기의 과거로 감"이다. 말 그대로 국립국어원의 행태는 보이지도 않는 까마득한 먼 과거로 가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국립국어원의 퇴행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다. 사랑의 뜻에서 배제된 성소수자들과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물론 합리적인 시민들은 국립국어원을 비판하고 재개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지난 4월부터 사랑의 뜻풀이 재개정 철회 서명운동을 벌여 5천명 넘는 시민들이.. 2014. 5. 26.
노동절 기념 성소수자노동권 토론회 후기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가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변화들” 오리(동성애자인권연대) 2014년 5월 9일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가 평등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변화들”을 주제로 세 분의 발제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자료집은 아래 주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lgbtpride.or.kr/xe/index.php?document_srl=63027 첫 번째는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의 조혜인 변호사가 "성소수자 (고용)차별금지법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취업단계부터 직장 내 차별과 괴롭힘, 해고까지 성소수자가 받는 차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성적지향을 차별금지사유로 두고 있음에도, 국가인권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성적지향/성별정체성을 이유로 한 고용차별 사건이 .. 2014. 5. 26.
제4회 SOGI 콜로키움 ‘군형법과 동성애’ : 군형법 제92조의6을 둘러싼 동성애 담론과 성소수자의 시민권 후기 웅(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근 10여 년 간 성소수자운동에서 군형법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특히 군형법 92조6(구 군형법 92조) 추행죄에 명시된 ‘계간’ 조항은 오래도록 논쟁이 되어온 항목이다. 2000년 이후 수차례 개정안이 제출되었고 부분적으로 개정되기도 했지만, 군대기강과 위계를 이유로 조항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 지난 5월 21일, 군 관련 인권침해・차별 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는 공동으로 를 열었다. 부제는 ‘군형법 제92조의6을 둘러싼 동성애 담론과 성소수자의 시민권’이다. 콜로키움은 2008년~2014년까지 군형법상 추행죄 폐지를 위해 활동했던 자료들을 모두 모아놓은 백서를 처음 선보인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콜로키움은 세 명의 발표자들.. 2014. 5. 26.
이주사와 웅의 일본 여행기 이주사 (동성애자인권연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와 웅은 동인련 활동가로서 일본의 성소수자 단체 레인보우액션의 초대를 받아 제1회 레인보우액션영화제의 토크세션에 참석하고 몇몇 일본 단체들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레인보우액션은 2010년 12월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의 동성애자 차별 발언에 항의하는 활동을 통해 결성된 성소수자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이다. 이들은 꾸준히 성소수자들의 삶과 존재를 드러내는 활동을 벌이고자 한다는 목표 아래 구성원들이 각자의 관심사와 연결된 다양한 프로젝트와 팀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성소수자 난민 문제, 교육, 젠더 문제, 직장내 성소수자 차별 문제, 차별 발언 대응 활동 등을 다루는 팀들이 있다. 주로 2,30대인 10여 명의 활동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레인보우액션.. 2014. 5. 26.
성소수자 부모모임 두번째 정기모임 이야기 정리 일시: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7시장소: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참석: - 지인: 게이 아들을 둔 어머니- 망고: MTF 트랜스젠더 딸을 둔 어머니- 모리: 게이(부모님과 누나들이 게이인 걸 알고 있음)- 욜: 게이(부모님과 남동생이 게이인 걸 알고 있음)- 달꿈: 레즈비언(부모님이 알고 있음) 속기자: 달꿈(속기는 두 분 어머니의 동의를 받은 뒤 진행했습니다. 이야기를 기록하기 원하지 않으시면 기록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인터넷에 공개 전에 두 분 어머니의 검토를 받았습니다.) [1] 모리: 달꿈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달꿈: 안녕하세요, 저는 동성애자인권연대 회원이고 달꿈이라고 해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동성애자이고,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방과 후 공부방에서 교사를 하고.. 2014. 5. 26.
[LETSSAY] 5월의 렛세이 렛세이어 달 우리는 무의식 속에 상투적인 말들을 수 없이 가지고 있다. 시네마천국, 흩날리는 벚꽃,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한 슬픔, 삶의 애환,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저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처음에는 인상적이었을 그 말들. 아직도 주체할 수 없는 매력 또는 미련으로 남아 수 없이 반복되는 상투구. 짧은 말들을 하나하나 매만지며 상투의 출발점을 기억해내 본다. 영화 제목, 소설의 한 구절. 다들 고만고만한 출생지이다. 저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이런 문장 하나마저 나에게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한 구절로 느껴질 뿐이지 어떤 종교적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시험은 종교적 선을 행하는 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이다. 종교적 선? 종교적 선이라는 것이 의미가 있을.. 2014. 5. 26.
[우리동네 무지개]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행사 때 나타난 무지갯빛 햇무리! 동네에서, 길거리에서, 아니면 여행 간 곳에서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것,뭐든지 넘흐넘흐 퀴어한 것을 발견하신다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사진을 찍어서 lgbtpridewebzine@gmail.com으로 보내 주세요!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하신다면 #우리동네무지개 해시태그를 이용해 올려 주세요!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 ‘랑’이 방방곡곡의 무지개를 모아 널리 퍼뜨리겠습니다~♥ 매달 가장 재밌고 기묘한(?) 동네 무지개로 선정된 분들께는 웹진팀이 직접 제작한 '무지개 가랜드'를 드립니다. 요즘 무지개 가랜드가 엄청 유행이라고 하네요!! 5월호 '우리동네무지개' 선정작은 지난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T) 행사 때 갑자기 하늘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던 무지갯빛 햇무리 사진입니다.. 2014. 5. 26.
5월 활동소식 조나단 (동인련 웹진기획팀) 5월은 거리 이곳 저곳에서 무지개 깃발을 많이 볼 수 있던 달이었습니다. 노동자의 날부터 아이다호 데이, 그리고 세월호 관련 촛불집회 등 곳곳에서 무지개 깃발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성소수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과 가지고 있는 고민은 노동, 안전, 교육, 인권, 복지 등 여러 사회 문제들과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함께 연대하며 세상을 바꿔나가기 위해 행동하고 있습니다. 5월 1일 - 오전 11:00, 보신각, 제2회 알바데이 집회 - 오후 2:00, 서울역, 124주년 세계 노동자의 날 집회 일터에서의 차별을 없애고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동성애자인권연대도 알바데이 집회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보신각에서 명동을 거쳐 서울역으로 피켓을 들고 이동하며 우리.. 2014. 5. 26.
2014년 6월 동인련 활동 계획 오소리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동성애자인권연대 6월 주요 활동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외부 압박으로 인해 개최에 있어 많은 어려움에 쳐해 있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 6월 7일 오후 1:00 제15회 퀴어문화축제-퀴어퍼레이드, 신촌 연세로 6월 14일 오후 1:00 레인보우티파티, 무지개텃밭 6월 17일 오후 6:00 동인련 성소수자 부모모임, 무지개텃밭 6월 21일 오후 3:00 동인련 정기회원모임, 장소미정 6월 28일 오후 1:00 제6회 대구퀴어문화축제, 2.28기념공원 청소년광장(대구) 2014. 5. 26.
5월 편집후기 오소리 : 이제 곧 퀴어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정말 기대 중!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조나단: 점점 날이 더워지네요. 5월 웹진은 5월에 있을 퀴어문화축제 호외 때문에 조금 일찍 발행합니다. 오프라인에서 동인련 웹진 랑을 만나고 싶으신가요? 신촌에서 열릴 2014년 퀴어문화축제에서 만나요. ^^ 바람: 날이 많이 덥습니다. 저번에는 사정이 있어서 발행작업에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이번에 참여하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그리고 다들 기분좋으신 날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웅: 술먹기 좋은 날씨네요... 종원: 정신을 차리기 힘든 나날입니다. 억울한 죽음과 폭력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기원합니다. 전쟁이 아닌 평화, 혐오가 아닌 사랑을 바랍니다. 이주사: 5월은 바쁜 달이네요. 정신이 없어요. 혐오세력 때문에 피곤해요. 2014. 5. 26.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 랑 2014년 4월호 청소년 성소수자 故 육우당 11주기사진으로 보는 청소년 성소수자 故 육우당 11주기 추모 주간지난 4월 네 번째 주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육우당 11주기 추모주간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고 육우당의 기억하고 청소년 성소수자 이슈를 다루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청소년성소수자 2014.04.30나는 남자다서진(동성애자인권연대 청소년자긍심팀) 나는 트랜스젠더(FTM)이다. 트랜스젠더로 살아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만큼 많은 질문도 받아왔다. 비트랜스젠더들은 내게 말한다. “언제..회원 이야기 2014.04.30제2회 육우당문학상 심사평홀로 있음을 두려워말고 홀로 있음으로 스스로를 자학하지 않으며 마음껏 노래하고 마음껏 쓰시라 김비(소설가, 제2회 육우당문학상 심사위원) 고독하지 않은 예.. 2014. 4. 30.
사진으로 보는 청소년 성소수자 故 육우당 11주기 추모 주간 지난 4월 네 번째 주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육우당 11주기 추모주간이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고 육우당의 기억하고 청소년 성소수자 이슈를 다루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4월 25일, 26일, 27일 3일간 연이어 추모기도회, 거리캠페인, 무지개 청소년 세이프 스페이스 후원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추모 주간 동안 함께 모여 웃고 떠들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거리에서 혐오와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외치고, 청소년 성소수자를 위해 지갑을 흔쾌히 열었습니다. 웹진팀은 이런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추모기도회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고 육우당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지만 호모포비아적인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세력의 공격으로 인해서 괴로워했습니다. 이에 성소수자 기독교인이 .. 2014.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