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콘1 성매매와 '에이즈’ ※편집자 주 HIV/AIDS 인권주간을 맞아 11월 30일 진행한 토론회 발제문을 웹진에 공유합니다. 유나(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활동가) 성매매와 '에이즈' 보도 언론은 올해 5월 창원에서 HIV/AIDS 확진을 받은 여성이 성산업 종사여성이라는 기사(추후 당사자 여성이 자신은 성산업 종사여성이 아니라고 정정하였다.)에 이어 10월에는 용인의 십대 여성이 조건만남 과정에서 HIV/AIDS에 감염되었다는 기사, 부산의 HIV/AIDS 확진 여성이 성판매를 했다는 기사를 연이어 보도했다. HIV/AIDS 여성감염인은 없는 존재처럼 취급되지만, 성매매와 연결되는 순간 그 존재감이 폭발한다. 한 번의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이 1% 미만에 불과하고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감염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은 성매매.. 2017.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