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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 활동428

3월 활동 스케치& 신입 회원 한마디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1. 시민과 함께 하는 출근길 아침 120일 집중 선전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는 지방선거 D-120일인 2월 3일부터 지방선거(6월 3일) 전까지 120일 동안 연대단체 및 연대시민과 함께 평일 아침 8시~9시 1시간동안 출근길 아침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전전에서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 해고노동자 400명 원직복직”,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복원”, “서울시탈시설장애인지원조례 복원”, “서울시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외치고 있습니다. 행성인에서는 지난 3월 4일 함께하며 장애인의 권리를 함께 외쳤습니다. 아래 이안 상임활동가의 연대 발언 전문을 공유합니다. ▼ 이안 발언 전문 보기더보기지하철 시.. 2026. 3. 18.
[읽기 모임] 2월 웹진 리뷰 3월 읽기모임 참여자(도윤, 메론, 민지, 애옹, 태윤)/ 정리: 웹진 편집부 행성인 웹진 편집부는 매월 첫 목요일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웹진 읽기모임을 갖습니다. 전월 웹진을 리뷰하고, 웹진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성인 활동 소식과 함께 당월 기획 아이디어를 나눕니다. 행성인 웹진 2월 리뷰 📌 [읽기모임] 1월 웹진 리뷰 - 소유, 애옹, 이요, 정우알고 있었는데도 참여자 이름이 나와서 놀랐다. 웹진 저자들은 리뷰를 클릭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어떤 원고든 환대하며 읽고 있으니 너무 우려하지 않으면 좋겠다. 저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독자모임이었다는 걸 와서 알게 되었다. 📌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 행성인 사무국지오의 글이 인상적이었다. 말로.. 2026. 3. 18.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지오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옵니다. 행성인 사무실에서 한 골목만 나가면 큰 도로가 있고 그 맞은 편에 성미산이 있어요. 지금은 성산근린공원으로 불리는 곳이에요. 사실 성미산이 정말 거기 있는 줄을 몰랐어요. 주변 명칭에 성미산이 끼어 있는 곳들이 많아서 그저 예전에 산이 있던 곳이었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죠. 그런데 정말로 성미산이 거기 있더라고요. 최근에서야 우연히 성미산(성산근린공원) 진입로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올라갔다가 요새는 거의 매일 전망대까지 산책하는 재미에 빠져 있답니다. 성미약수터 버스정류장을 사이에 두고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양쪽에 하나씩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비포장 산책로가 나오고 거기서 200여미터만 더 가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다시 다른 쪽 계단으로.. 2026. 3. 18.
[활동 후기] 트랜스 엑스포 탐방기 - 살아라, 그대가 무엇이든! 애옹 (행성인 트랜스젠더퀴어 인권팀) 가… 뭐예요...? 각 지역의 퀴어퍼레이드, 프라이드 엑스포… 참여만 했던 행사들이다. 대부분 부스가 있었고, 굿즈 덕분에 주머니가 털리고, 행진도 했다. 그런데 트랜스 엑스포라니? 상담과 뷰티, 타로, 만화책이 있다고? 포스터 일러스트를 보고 더더욱 짐작할 수 없었다. 당일날 행사에 가니, 역시 부스! 굿즈! 토크! 구성이었다. 개인 셀러 부스가 있었고, 여러 토크와 강연 프로그램,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타로와 뷰티 같은 체험형 부스도 있었다. 타로 부스는 나비님이 진행하고 계셨는데, 현재의 고민에 대해 풀이 죽은 표정으로 말씀 드리니까, 환하게 웃으시면서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말씀해 주셨다. 나비님이 주시는 온정의 느낌… 따뜻했다. 여기 퀴어 치유소인가 .. 2026. 3. 18.
[웹진 기획] 신임 팀장 인사 2026년 행성인 활동팀에는 이안과 소하(트랜스젠더퀴어팀), 사루(노동권팀)과 더불어 네 명의 신임 팀장들이 활동합니다. 이번 웹진에서는 신임 팀장직을 맡은 HIV/AIDS인권팀의 정우와 코코넛, 성소수자 노동권팀의 펠릭스, 평과의 인사를 실었습니다. 정우 행성인에 속한지 9년째에 HIV/AIDS 인권팀 공동팀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대학-청년 퀴어모임 기반의 활동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행성인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던 곳도 인권팀이었습니다. 에이즈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몇년이 되었지만, 작년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작년 활동 목표를 정하면서 튀어나온 '12월 감염인 인권주간에 종로와 이태원 일대를 다니며 캠페인을 진행하자!'는 기존의 팀 활동과는 완전히 다른 결.. 2026. 3. 18.
[웹진 기획] 글쓰기 모임 <사각사각> - 우리는 사각사각 글을 쓰지 애옹 (행성인 글쓰기 소모임 사각사각) 행성인의 글쓰기 모임 ‘사각사각’ 모임장 애옹입니다. 그동안 혼자 취미로 글을 썼어요. 이전에 글쓰기 모임을 가입하고 활동하다가 여러 이슈로 사라지거나 나오는 경우가 있었죠. 그중에서도 퀴어 여성 글쓰기 모임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나서, 함께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가자들이 가진 퀴어 정체성에서 시작한 감수성 어린 문장들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숱하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글쓰기 모임들이 있었습니다. 행성인에서 시작하면 좀 더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아 소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모임 원칙은 장르, 주제, 분량을 자유롭게 쓰고 상대방의 글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방향을 중심으로 소감.. 2026. 3. 18.
[웹진 기획] 우리의 발자취, 우리의 미래: 행성인 30주년 준비 설문 결과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2027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합니다.그동안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행성인과 함께 해온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행성인 30주년 준비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회원으로, 동료지지자로 함께 해온 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30주년 기념사업의 방향과 향후 행성인의 활동 전략을 세우는 데 소중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설문 진행 개요 - 진행 기간: 2025년 12월 1일(월) ~ 2026년 1월 14일 (수)- 진행 방식: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 참여 대상: 행성인과 함께하는 회원 및 동료(비회원도 참여 가능)- 참여 인원: 169명 설문참여자의 분포와 특성 설문에는 총 16.. 2026. 3. 18.
[회원 에세이] 자살을 입에 올리는 것의 어려움- 무지개 돌봄 교육 참여 후기 소유(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몇년 전 나와 가장 가까웠던 친구가 세상을 떠난 후 여러가지를 찾아봤었다. 그때 읽은 것들 중엔 자살 예방과 관련한 것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나는 것은 대상에게 조짐이 있을 때 돌려 말하지 말고 자살을 시도하고 있느냐는 말을 직접 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정말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생각하면서, 심폐소생술이나 여러 재난 대비 교육처럼 이것도 필수교육이 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올해 들어 내가 참여하는 중장년 모임에서 성소수자들에게 특히 인생 후반에 필요한 여러 교육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침 친구사이에서 하는 관련 교육이 떠올라 들어보기로 했다. ‘무지개돌봄 - 성소수자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이라는 이름의 이 교육은 지난 3월 14일 토요일에 .. 2026. 3. 18.
2월 활동 스케치& 신입회원 한마디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1. 2026 체제전환 운동포럼 지난 2월 5일-7일 사흘간, 서울가족플라자에서 2026 체제전환 운동포럼이 열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학살, 불평등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로 다른 운동의 통찰과 도전을 공동의 전망으로 만들기 위해 열린 자리였습니다. 포럼에는 사흘간 12개의 세션에 연인원 약 800명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행성인 상임활동가 지오가 개막식 연대발언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아래 발언 전문을 공유합니다. ▼ 지오 발언 전문더보기안녕하세요.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에서 활동하는 지오입니다. 2024년부터 세번째 포럼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왜 이 포럼을 시작했는지를 다시 묻게 만드는 자리처럼 느껴집니다. 그건 2025년의 퇴진.. 2026. 2. 19.
[읽기모임] 1월 웹진 리뷰 2월 읽기모임 참여자(소유, 애옹, 이요, 정우)/ 정리: 웹진 편집부 행성인 웹진 편집부는 매월 첫 목요일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웹진 읽기모임을 갖습니다. 전월 웹진을 리뷰하고, 웹진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성인 활동 소식과 함께 당월 기획 아이디어를 나눕니다. ☀️ 행성인 웹진 2026년 1월 웹진 보러 가기: https://lgbtpride.tistory.com/2158 원고 리뷰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상임활동가의 사정'은 매월 웹진이 나오면 제일 먼저 찾아본다. 주제를 잡고 글을 쓰는 방식과 달리 랜덤박스같은 느낌인데, 부담 없이 글을 써서읽기 편하다. 그래서인지 웹진에서 양념같은 인상을 준다. 행성인을 찾으면 항상 있는 이들의 이야기어서일까, 행성인 활동의 속살같다.. 2026. 2. 19.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지오 지난 2월 초에 체제전환운동포럼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포럼입니다. 이번에는 체제전환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는 자리였던 것 같아요. 올해 포럼의 주요 화두는 공공성이었는데요. 그동안 체제전환운동을 함께 하면서도 저는 이 막연한 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늘 망설이고는 했었어요. 누군가 “그래서 그게 뭐야?”라고 물으면 대답을 얼버무리곤 했죠. 그런데 포럼을 다녀오고 나서는 조금은 더 또렷해진 것 같아요. 공공성을 통해 돌봄사회를 만드는 것.그러니까,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되는 사회, 돌봄을 돈과 운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지도록 만드는 것. 지금의 저는 체제전환을 이런 말들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저는 돌봄 문제에 대해 종종 생각해왔어요. 제가 나이를 먹고 .. 2026. 2. 19.
[호림의 '운동' 공부 노트] Ep1. 운동을 배운다는 것 호림(행성인 상임활동가) 행성인 상임활동가이자 무지개행동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호림님이 2026년 상반기에 참여하는 2026 Fundamentals of LGBTQI+ Movement Building Program의 경험을 활동가/활동에 관심이 있는 회원/커뮤니티 구성원들과 나눕니다. 암묵지(暗默知, tacit knowledge)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어서 말이나 글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을 뜻하는 말입니다. 레시피 없이 뚝딱 음식을 만들어 내는 ‘손맛’이나 숙련된 전문가들의 노하우, 모국어 화자가 아니면 알아차리기 어려운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 같은 것들이죠. 암묵지는 다른 사람에게 말이나 글로 전달하기 어렵지만 실제 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암묵지는 책으로, 강의로 배우는.. 2026. 2. 19.
1월 활동 스케치& 신입회원 한마디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1.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 - Be The 행성人 지난 1월 10일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의무교육은 단체의 활동과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성/평등 감각을 높이고자 진행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정회원으로서의 권리가 주어집니다. 의무교육에서는 반성폭력교육과 우리들이 바라는 변화가 달성된 미래를 상상하며 그때까지의 과제를 도출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참가한 회원분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습니다. #2. RUN/OUT 2026 정치 축제 참가자 미팅 지난 1월 15일, 행성인 사무국은 무지개행동 사무국과 함께 “RUN/OUT 2026 정치 축제” 해외 참가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RUN/OUT 2.. 2026. 1. 26.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지오 풍문으로만 들어왔다. 게이들이 맛있는 걸 먹고 마시며 논다는 것을. 1월의 어느 주말, 그 실체를 확인했다. HIV/AIDS인권팀이 게이 섹스 포스터를 업소에 붙이기 위해 종로와 이태원을 거쳐 신림에 왕림했다. 집이 신림인지라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나도 합류했다. 게이 술집이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매일 지나다니는 바로 그 길에 그렇게나 많은 줄은 미처 몰랐다. 열두 군데 업소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그 중 한군데로 뒤풀이를 갔다. 8시가 좀 넘으니 가게 안이 남성들로 꽉 들어찼다. 왠지 힙해보였고 덩달아 나도 쫌 힙하게 느껴진다. 굴보쌈과 야채만 넣은 마라샹궈를 시켰는데, 가히 압도적인 비주얼의 음식들이 테이블을 점령했다. 이렇게나 푸짐한데.. 가격이… 그럴 수는 없었다(있었다). 너무나 좋.. 2026. 1. 26.
2025년 12월 활동스케치(feat. 송년회 후기) & 신입회원 한마디 오소리 (행성인 사무국장) #1. HIV/AIDS인권팀 캠페인 - 오늘, 섹스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게이/MSM을 위한 섹스 안내서 지난 12월 4일과 5일, 행성인 HIV/AIDS인권팀은 종로와 이태원에 ’오늘, 섹스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게이/MSM을 위한 섹스 안내서‘ 부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행성인 단독으로 진행한 오프라인 캠페인은 2010년 팀 설립 이후 15년 만이었다고 하네요. HIV/AIDS인권주간을 이야기하며 ’게이/MSM 섹스‘를 전면에 내건 포스터라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당황하지는 않을지 우려도 없지는 않았는데요. 걱정이 무색하게 대부분 사장님이 잘 받아주셨습니다. 글자가 잘 보이게 조명 좋은 자리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수고한다고 음료수를 주기도 하셨어요. 포스터는 70여.. 2025. 12. 23.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지오 해마다 송년회가 끝나면 한 해가 모두 마무리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남은 십여일은 덤인 것 같달까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조금 느슨해지면서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행성인 사무국은 24일부터 열흘 간 휴가에 들어갑니다. 집에서 늘어지게 영화 보고 책 읽고 뒹굴거리고 싶어요. 짝꿍이랑 밥을 지어 먹고 친구들도 만나고 틈틈이 행성인 신년 계획들도 들여다보고요. 머릿 속에는 완벽한 휴가의 모습이 그려져요. 막상 닥치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서 어쩌면 맘껏 상상해보는 이때가 제일 설레고 좋은 순간인지도 모르겠네요. 행성인의 내년을 그려보는 마음도 비슷한 것 같아요. 송년회에서 회원분들께 내년을 기대하는 한 마디씩을 받았는데요. 돌진, 행동, 매끈매끈, 운수대통, 반짝, 연결, 시끌벅적 등등.... 2025. 12. 23.
[활동 후기] 논바인데 논바가 알고 싶어서 〈논바가 알고 싶다〉를 찾아간 얘기 애옹 (행성인 트랜스젠더퀴어 인권팀) “논바이너리 젠더퀴어가 뭐예요?”“어떻게 논바이너리로 정체화하셨어요?”“논바이너리로 느끼게 된 계기가 뭐예요?” 논바이너리 젠더퀴어로 정체화한 후, 이런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 그럴 때마다 논바이너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더 나아가 차별 없이 지내고 싶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돌아오는 질문 “어떻게 논바이너리로 정체화하셨어요?” 이런 경험과 상황들을 마주했을 논바이너리 동지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고, 그들의 고충과 젠더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또 논바이너리가 아닌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기대감이 컸다.회원 모임에서는 가족, 친구, 사회생활을 중심으로 각자의 관계망에서의 느낌, 경험, 고민 들을 나누었다. 당신을 부르는 .. 2025. 12. 23.
[캠페인 후기] 게이 섹스 포스터 만들고 종태원 돌아다닌 논바 디자이너의 48시간 이안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이안’은 인권활동가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본업이었던 그래픽/편집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이기도 하다. 오늘은 ‘이안 디자이너’으로서 올해 HIV/AIDS인권팀(이후 에이즈팀)과 함께 했던 캠페인 활동 소감을 나누려한다. 장담컨대, 인생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게이업소를 방문한 이틀이었다.당연하다. 난 게이가 아니다. 제목만 보면 뭔 말인가 싶겠지만,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HIV/AIDS인권팀(이하 에이즈팀)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기획, 시행한 ‘오늘, 섹스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게이 섹스 안내서’를 함께 만들고 배포한 아주 건전한 이야기이다. 글을 쓰며 돌아보니 행성인 에이즈팀과의 협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그러니까 제약회사 G사의.. 2025. 12. 23.
2025년 11월 활동스케치 & 신입회원 한마디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2025 전국노동자대회 지난 8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앞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 2025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행성인 성소수자 노동권팀은 대회에 앞서 성소수자 노동자도 대회에 함께 한다는 카드뉴스를 배포하고, 당일에는 성소수자 참가단을 꾸려 부스를 운영하고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부스에서는 성소수자 노동권 퀴즈와 책자 및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행진에서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성 확대와 차별없는 일터!” 를 외치며 현수막을 들고 함께 행진했습니다. #2. 제8회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 지난 14일~16일, 2박 3일 간 충남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8회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가 열렸습니다. 활동가대회는.. 2025. 11. 25.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지오 스포츠 경기 보는 걸 꽤 즐기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여자프로농구(WKBL)에 푹 빠져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 부담스러울 때 스포츠는 머리식히기에 상당히 좋은 콘텐츠에요. 여자농구는 4년쯤 전부터 하이라이트로 짬짬이 보던 것이 본 경기를 찾아보게 되다가 응원하는 팀이 생기고 직관을 가는 단계로 진화하게 된 것 같아요. 제가 응원하는 팀은 부산을 연고지로 둔 BNK썸입니다. 2019년에 창단한 팀인데요. WKBL 최초로 여성감독이 부임한 팀이에요. 처음엔 그래서 관심이 갔죠. 지금 감독직을 맡고 있는 박정은 감독은 여자 농구 계에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BNK가 우승하면서 WKBL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첫 번째 여자 농구인이 되었죠. 그 영향인지 올해는.. 202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