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인163 [캠프후기2] 다들 이렇게 열심히 하기로 합의된 거죠? 행성인 캠프&행성인 자랑대회 돌아보기 펠릭스(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나… 왜 여기있지..?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전후 즈음.. 나는 어쩌다가 충북 단양의 산 속에 있게 되었더라? 시간을 더 감아보면 나는 어쩌다가 행성인의 문을 두드리고, 어쩌다가 오픈리 퀴어로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더라? 나는 왜 항상 답답해하고 화가 나 있었을까? 아니 다 필요없고 그래서 행성인 캠프에서 대체 뭘했지? 산발되어있는 기억들을 실타래를 풀 듯 다시 쫙쫙 펴가면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지금부터, 서로 (행성인을) 자랑해라. 행성인 캠프. 내가 가본 캠프 혹은 그 비스무리한 거라고는 대학교 때 술이나 푸지게 마시고 다들 떡이 되어 돌아다니던 OT 혹은 동아리 MT 밖에 없었으니 비슷한 것이 아니려나 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 그래도 .. 2024. 9. 24.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기획의 말2024년 한 해 동안 '상임활동가의 사정' 연재를 시작합니다. 행성인 네 명의 상임활동가들은 종횡무진하며 단체 안팎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한 달 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무엇을 보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함께 만나봅시다. 지오 지난 16일, 추석 연휴 중에 미국 TV방송 부문 최고 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TV조선 채널에서 생중계했었어요. TV조선은 지난 시상식부터 독점 생중계하고 있는데요. 저의 짐작으로는 오징어게임이 22년에 에미상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후 K-콘텐츠들이 약진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의 집 잔치’로 불렸던 에미상에 한국계 작품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이는 소위 ‘국뽕’의.. 2024. 9. 24. [활동 스케치] 행성인 2024년 7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제 1회 대전퀴어문화축제 & 2024 프라이드 엑스포 7월 6일에는 서울과 대전 두 곳에서 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도화서길디원에서는 2024 프라이드 엑스프가 진행되었고, 대전 소제동(전통나래관 앞)에서는 제 1회 대전퀴어문화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성인에서는 두 곳 모두 부스를 운영하며 일터가이드북 신청을 받고, 최근 행성인 세바퀴 캠페인 프로젝트팀에서 기획한 ‘트랜스 프렌들리 에티켓’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전퀴어문화축제는 부스 행사 이후 퍼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역에서 목척교, 중앙동, 구 충남도청, 성심당 구도심의 포인트를 잇는 경로에서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행렬을 환영하고 손흔들어줬습니다. 후텁지근했지만 지역 업소와 단체들의 .. 2024. 7. 28. [회원 에세이] 거리에 서는 일 - 2024년 서울퀴어퍼레이드에 부쳐 남웅(행성인 미디어TF) 미리 알리지만 이 글은 올해 서울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이하 서퀴) 행성인 부스를 총괄하며 미리 쓰는 후기...를 쓰려다 변질된 개인의 이야기다. 1 애석하지만 나에게 퀴퍼는 일이다. 소위 ‘퀴퍼뽕’이라는 건 남들이 그렇다니까 아는 거지 내가 향유해온 감정은 아니다. 경험이 일천할 때도 퀴퍼는 신기해서 나갔다가 사람구경 실컷 하고 돌아온 자리다. 그것이 활동을 시작하고부터는 한 해 활동의 칠부 능선을 오른 표지처럼 되었다. 말하자면 매년 달력사업의 정점이 서퀴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2분기를 시작할 즈음부터 디데이만 보고 질주하는 이들이 있다. 이날만은 기필코 연차에 휴가까지 내면서 차량과 코스튬 회의에 전야제 파티까지 한다. 내가 아는 서울친구 몇몇은 하루 전날 근처 .. 2024. 5. 26. [소모임 열전 2] 제가요? 여기서요? 밴드를요?- 행성인 밴드 큐레센도Qrecendo 기획의 말 2023년 3월호 웹진에 이어 소모임 열전 시즌 2를 기획했습니다. 지난번 큐리블과 쫑긋, 완독과 몸짓패에 이어 올해 신설된 T&F, 큐레센도, 큐플레이를 만나보세요! 이안(행성인 큐레센도) 누구에게나 로망이라는 게 있다. 실현가능성을 박하게 따지지도 않고, 해내려면 나름 큰 결심이 필요하기까지 한 일들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아마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리고 큐레센도는 ‘밴드’라는 뭔가 멋진 활동에 동경과 야망으로 모인 사람들이 새로이 만든 소모임이다. 큐레센도에는 행성인 안에서 노래와 합주로 사람들과 모이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그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큐레센도Qrecendo는 연주 기호 크레센도crecendo를 사용해 지어진 이름이다. 아이디어 낸 사람이 .. 2024. 3. 25. [소모임 열전 2] 행성인 보드게임 소모임 큐플레이 QPLAY 기획의 말 2023년 3월호 웹진에 이어 소모임 열전 시즌 2를 기획했습니다. 지난번 큐리블과 쫑긋, 완독과 몸짓패에 이어 올해 신설된 T&F, 큐레센도, 큐플레이를 만나보세요! 오소리(행성인 보드게임 소모임 큐플레이) 큐플레이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소모임입니다. 과거 존재했던 온라인 퀴즈게임인 '큐플레이'의 이름을 차용했으며 퀴어(Queer)들의 놀이(PLAY)라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어떨 때 보드게임을 즐기시나요? 큐플레이 구성원분들께 보드게임의 매력, 큐플레이에 참여하는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쥬: 사람들하고 친해지는 걸 어려워하는 편인데 보드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하게 되고 웃게 되고 이야기도 하게 돼서 사람들과 친해지는 수단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는.. 2024. 3. 25.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기획의 말 2024년 한 해 동안 '상임활동가의 사정' 연재를 시작합니다. 행성인 네 명의 상임활동가들은 종횡무진하며 단체 안팎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한 달 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무엇을 보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함께 만나봅시다. 지오 요새 도시락 싸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반상근으로 전환한 이후 점심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는데요. 물론 도시락을 싸는 날이 고작 일주일에 한 번 정도에 불과해요. 재미라고 하지만 대단한 반찬이랄 것도 없어요. 소시지와 김치, 두부부침과 메추리알 조림 정도지요. 도시락을 맛깔나고 예쁘게 싸는 방법들을 소개하는 유튜브도 많지만 저에게 재미는 도시락을 싸는 행위 자체에 있어요. 밥을 담고 그릇 크기에 맞춰 찬을 담아 오래된 보온 도시락 통을 들고 나오는 일, 이 .. 2024. 3. 25.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2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 (행성인 사무국장) #1. 2024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 2월 3일 행성인은 2024 정기회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총회에서는 2023년 행성인 회원사업과 캠페인, 연대활동, 노동권 가이드북 발행과 이사 프로젝트 등 연중 진행한 활동을 결산, 보고하고 한 해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수고의 인사를 나누었고, 이어 차기 운영위원과 조정위원장, 감사를 인준하고 2024년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행성인은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지속하고 조직하기 위해 행성인에는 4인 상임활동가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하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300명의 신규 회원을 조직하는 장기과제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2024년은 그 첫 번째 해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행성인은 홍보 역량.. 2024. 2. 20.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기획의 말 2024년 한 해 동안 '상임활동가의 사정' 연재를 시작합니다. 행성인 네 명의 상임활동가들은 종횡무진하며 단체 안팎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한 달 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무엇을 보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함께 만나봅시다. 지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체제전환운동 포럼이 열렸습니다. 행성인도 공동주최로 참여했는데요. 저는 체제전환 운동에 초기 논의부터 함께 하며 포럼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체제전환 운동은 작년부터 논의가 이어져 왔습니다. 현 시대에 답답함을 느끼는 활동가들이 모여 문제를 짚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어요. 모인 이들은 제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왔지만 서로 비슷한 문제의식들을 공유했어요. 저 역시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하면서 인권마저 시장논리에 갇혀버리는 상황이라던가 양당.. 2024. 2. 20. [2024 활동] 2024년을 행성인 조직 역량 강화의 해로!! 지오 (행성인 운영위원장) 행성인은 2017년부터 상임활동가 4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최소 4인이 전업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립 이래 행성인은 국내 성소수자 운동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단체로 운동 내 많은 역할들을 자임해 왔습니다. 연대단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성소수자 운동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의 사안에도 긴밀하게 결합하여 영역을 대표하는 인권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는 상임활동가들의 역할이 상당하였습니다. 현재 10여 개의 연대단위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한시적 연대체에 결합하기도 합니다. 한편 행성인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을 만들어내는 회원단체입니다. 행성인의 활동력을 강화하.. 2024. 2. 20. 행성인 웹진 2024년 01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01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활동 평가] 행성인 2023 '활동팀, 회원 역량 조직의 해'를 보내며 미디어TF 2023 연간 보고 [회원 인터뷰] 용기와 응답이 되어주기 : 이경-하나 인터뷰 육아#21. 연구리뷰2: 동성부모 슬하의 자녀들은 건강하고 행복한가? 2024. 1. 26.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1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 작년부터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7일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희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을 구성하여 이스라엘 대사관을 향해 집단학살 중단과 협상을 통한 즉각 휴전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격주로 일요일마다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을 향한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성인은 지난 12월 24일 열린 5차 집회부터 긴급행동에 결합하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행성인도 연명한 퀴어 팔레스타인인 해방을 요구하는 국제 성명을 공유합니다. 👉 국제 연대 성명 번역본 보기: htt.. 2024. 1. 26. [활동 평가] 행성인 2023 '활동팀, 회원 역량 조직의 해'를 보내며 지오(행성인 운영위원장) 편집자 주: 본 원고는 2024년 2월 3일에 예정된 행성인 정기총회에서 발표하는 2023년 활동평가를 수정, 가공한 것임을 알립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영화 ‘겨울왕국 2’의 대사였던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는 지금 해야할 일을 해야 해” 이 말을 잘 기억하자고 운영위원들과 나누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윤석열 정부 하에서 사회운동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은 예상할 수 있던 바, 조급해하지 말고 무력감에 흔들리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예상했음에도 그 이상으로 사회운동은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간호법, 양곡법, 노조법2,3조 개정, 방송3법 개정까지 무려 4개의 법안이 대통령 거부권에 밀려 폐기되는 사태에서 보듯 소위 민주.. 2024. 1. 26.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12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세계인권선언 75주년, 평등세상 앞당기는 인권궐기대회 매해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일입니다. 지난 12월 9일,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종각역 보신각 앞에서는 인권궐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된 지 75년이 지났지만 이 세상에는 여전히 혐오와 차별이 만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치지 않고 존엄·평등·자유·연대를 함께 모여 외칩니다. 연대와 투쟁을 통해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을 통해 함께 세상을 바꾸어갑시다! #2. N개의 기후정의선언대회 지난 12월 16일, 행성인 송년회가 진행된 같은 날 낮에는, 행성인도 함께 하고 있는 기후정의동맹에서 준비한 가 개최되었습니다. 다양한 기후정의운동의 주체.. 2023. 12. 25. 11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한마디 행성인 미디어TF * 11월 오소리사무국장이 근속휴가를 보내면서 이번달 활동스케치는 미디어TF에서 정리했습니다. # 행성인 이끔이 교육 11월 1일 행성인 성평등위원회는 이끔이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성인 운영위원과 각 팀과 소모임장들이 참여하여 활동하면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나누고, 회의를 비롯하여 각종 활동과 행사에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어떤 태도와 방식들이 필요한가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 행성인 집들이 11월 10일 행성인 집들이에는 많은 연대단체 활동가와 회원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참여한 이들은 이사하면서 경험한 우여곡절을 이야기나누고, 새 공간을 소개하며 수고와 축하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 전국노동자대회 참여 11월 11일 전국노동자대회.. 2023. 11. 23. 행성인 웹진 2023년 10월호 행성인 2023년 10월 활동스케치 1026 헌재 판결에 부쳐 - 상임활동가들의 말말말 [행성인 이사했다] 행성인 이삿날 스케치 [행성인 이사했다] 여기가 노다지다: 자료 정리 후기 [짤막 연재] 페티쉬의 길 (fetish Road) - #3. 끝은 새로운 시작 그리고 Q&A 육아#18. 한가위, 그리움 그리고 만두 빚기 2023. 10. 27. 행성인 2023년 10월 활동스케치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 "Be the 행성人" 지난 10월 7일,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의무교육은 단체의 활동과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성/평등 감각을 높이고자 진행됩니다. 행성인 정회원의 권리 중 '총회 의결권'과 '임원에 대한 선거권 및 피선거권' 획득을 위해서는 가입 이후 회원 의무교육을 필수로 1회 이상 이수해야 합니다. 2024 총회 이전 마지막 의무교육은 24년 1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돌아오는 이번 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정회원분들께서는 마지막 의무교육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 이사 10월은 이사로 매우 분주한 한 달이었습니다. 이사 전 먼지 쌓인 낡은 자료들과 가구들을 버.. 2023. 10. 20.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9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1. 신입회원모임 디딤돌 지난 9월 2일, 올해 두 번째 신입회원모임 디딤돌이 열렸습니다. 가입 이후 행성인 모임 참석이 처음인 분, 행성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 신입회원분들과 인사나누고 싶은 기존 회원분, 행성인이 궁금한 비회원분 등 디딤돌을 찾은 이유도, 행성인에서 하고 싶은 것도 다양한 분들이 모여 행성인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행성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다음 디딤돌은 12월 16일 (토)에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려요!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으니 행성인 공지사항을 체크해주세요!) #2. 6회 인천퀴어문화축제 지난 9월 9일, 6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부평역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축제는 올해에도 역시 개최.. 2023. 9. 22. 행성인 웹진 2023년 8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8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행성인이사가자] 행동하는 모두의 사무실 [행성인이사가자] 2015-2023 대흥동의 추억 [회원에세이] 혼인평등 활동가의 공과 사를 넘나드는 두 번의 결혼식 [회원에세이] 모두의 결심을 위하여 [회원에세이] 논바이너리 걸프렌드 [회원 캠페인] ‘퀴어가학교다닌썰푼다’(퀴학썰) 에세이 모음_ 8월 편 [짤막 연재] 페티쉬의 길 (fetish Road) - #1 산넘고 바다넘어 페티쉬를 찾아서 [회원에세이] 괴물을 좋아하는 게이 이야기 [회원에세이] 그래도 BDSM은 폭력적이지 않나요? 육아16# 산책과 운동: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2023. 8. 23. [행성인이사가자] 행동하는 모두의 사무실 예정(차별금지법제정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40일의 긴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 주 어느 날. 대흥역부터 행성인 사무실이 있는 카리스장원빌딩까지 가는 발걸음이 놀랍도록 익숙하여 피식 웃음이 났다. ‘나 정말 행성인을 뻔질나게 드나들었구나.’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평등작당소 이 글을 읽게 될 모두가 참여했을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을 준비하던 시점부터 몇 달간 행성인은 차제연의 사무실이 되었다. 그 기간에 명동 우리 사무실을 다섯 번은 갔던가? 분명 10번은 넘지 않았다. 자주 갔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농성시기에는 아예 소회의실에 흡사 비트코인 채굴장 같은 장소까지 펼치기에 이르렀다. 날씨예측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슈퍼컴처럼 보이는 거대한 데스크탑 컴퓨터들과 여러대의 노트북까지. 그 시절 사진.. 2023. 8. 22.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