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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 웹진 2024년 02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2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2024 활동] 2024년을 행성인 조직 역량 강화의 해로!! [2024 활동] ‘받자’, ‘받지 말자’의 논의를 넘어보자- 정부 및 기업 후원 원칙 마련 토론의 건에 대해 [제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내 몸은 고통의 몸인가?” – 세션 후기 [제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트랜스젠더 연구세션 현장스케치 [제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 '성소수자 난민과 연대하는 법: 전쟁과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기' 세션 후기 [행성인 성평등위원회 세미나] (1) 매뉴얼을 통한 성폭력 사건처리 대응 역량 키우기 [행성인 성평등위원회 세미나] (2) 사과에 대하여 [활동후기] 평등.. 2024. 2. 22.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2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 (행성인 사무국장) #1. 2024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 2월 3일 행성인은 2024 정기회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총회에서는 2023년 행성인 회원사업과 캠페인, 연대활동, 노동권 가이드북 발행과 이사 프로젝트 등 연중 진행한 활동을 결산, 보고하고 한 해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수고의 인사를 나누었고, 이어 차기 운영위원과 조정위원장, 감사를 인준하고 2024년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행성인은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지속하고 조직하기 위해 행성인에는 4인 상임활동가 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하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300명의 신규 회원을 조직하는 장기과제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2024년은 그 첫 번째 해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행성인은 홍보 역량과 활.. 2024. 2. 20.
[활동가 연재] 상임활동가의 사정 기획의 말 2024년 한 해 동안 '상임활동가의 사정' 연재를 시작합니다. 행성인 네 명의 상임활동가들은 종횡무진하며 단체 안팎에서 활동을 하는데요, 한 달 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무엇을 보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함께 만나봅시다. 지오 2월 1일부터 3일까지 체제전환운동 포럼이 열렸습니다. 행성인도 공동주최로 참여했는데요. 저는 체제전환 운동에 초기 논의부터 함께 하며 포럼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체제전환 운동은 작년부터 논의가 이어져 왔습니다. 현 시대에 답답함을 느끼는 활동가들이 모여 문제를 짚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어요. 모인 이들은 제각기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왔지만 서로 비슷한 문제의식들을 공유했어요. 저 역시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하면서 인권마저 시장논리에 갇혀버리는 상황이라던가 양당.. 2024. 2. 20.
[2024 활동] 2024년을 행성인 조직 역량 강화의 해로!! 지오 (행성인 운영위원장) 행성인은 2017년부터 상임활동가 4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최소 4인이 전업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립 이래 행성인은 국내 성소수자 운동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단체로 운동 내 많은 역할들을 자임해 왔습니다. 연대단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성소수자 운동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의 사안에도 긴밀하게 결합하여 영역을 대표하는 인권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는 상임활동가들의 역할이 상당하였습니다. 현재 10여 개의 연대단위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기와 상황에 따라 한시적 연대체에 결합하기도 합니다. 한편 행성인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을 만들어내는 회원단체입니다. 행성인의 활동력을 강화하.. 2024. 2. 20.
[2024 활동] ‘받자’, ‘받지 말자’의 논의를 넘어보자- 정부 및 기업 후원 원칙 마련 토론의 건에 대해 이호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지난 2024년 행성인 총회에 오랜만에 보고와 의결 안건이 아닌 토론 안건이 부쳐졌다. ‘정부 및 기업 후원 원칙 마련 토론의 건’이라는 제목의 안건은 최근 들어 행성인 사무국과 운영위 내부에서 고민하던 주제였다. 누군가는 왜 이게 총회에서 논의할만큼 중요한 일이 되는지 의문이 들 수 있고, 누군가는 왜 이런 중요한 주제에 대해 웹진이라는 매체에 한 활동가의 아직 충분히 논의되거나 합의되지 않은 입장을 싣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누군가 말을 시작하지 않으면 어떤 논의도 진행하기 어렵다. 총회에서의 발제문과 나 개인의 입장이 뒤섞인 이 글이 논의를 만들어 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써본다. “행성인은 활동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나 기업의 후원.. 2024. 2. 20.
[제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내 몸은 고통의 몸인가?” – <트랜스젠더 수술과 비수술> 세션 후기 빌리 (행성인 트랜스젠더퀴어 인권팀) 세션은 2024년 성소수자인권포럼에서 가장 기대하는 세션이었다. 치밀하고 첨예한 운동 이론과 인권 담론 대한 세션도 좋지만 활동가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우러나오는 감각과 통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가 받게 되는 위안의 소중함을 느낀 바가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했고, 그 기대는 적중했다. 그 동안 들어볼 수 없었던 트랜스젠더의 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젠더가 얼마나 몸과 결부되어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흔히 섹스와 젠더를 구분짓기 위해 생물학적 성징과 나의 내적인 감각을 설명으로 제시하는데, 글로 표현하면 또렷해 보이는 둘의 경계가 실제 삶에서는 명징히 구분되지 않고, 상호작용적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수술’이라는 키워드로 잡아낸 세션이었.. 2024. 2. 20.
[제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트랜스젠더 연구세션 현장스케치 애벌레 (행성인 트랜스젠더퀴어 인권팀) “퀴어가 어둠을 헤치고”라는 슬로건을 내건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그 시작을 알린 2월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었던 트랜스젠더 연구 발표 현장 스케치를 적어본다. 첫 발표 는 여성, 젠더, 섹슈얼리티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김가은 님이 맡았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서는 그동안 반트랜스 폭력 분석의 초점을 주로 물리적 폭력에 맞췄다면 한국 사회의 트랜스젠더가 겪는 현실 속 폭력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밝히며 "인식적 폭력"이라는 이론적 틀을 가져왔다. 이를 숙명여대 트랜스 여성 입학 포기 사건과 고 변희수 하사의 강제전역 건에 적용하여 분석을 했다. 지식 생산과 전파 과정에서 행해지는 차별과 폭력을 가리키는 인식적 폭력이라는 개념이 한.. 2024. 2. 20.
[제 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 '성소수자 난민과 연대하는 법: 전쟁과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기' 세션 후기 송이원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예브게니 슈테판(Evgeny Shtefan), 또는 제냐를 처음 알게 된 건 다큐멘터리 를 통해서였다. 모어/모지민(드랙퀸·무용수·배우 등)의 오랜 연인이자 배우자로서 등장한 그는 당시 일자리가 불안정해지며 한국에서의 체류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던 상황이었고, 인터뷰 중 ‘포켓몬GO’ 게임 속의 몬스터들이 사람보다 훨씬 친절하고 좋다는 말을 내뱉고는 하였다. 해당 대목에서 나를 포함한 몇몇 관객들이 씁쓸함 섞인 웃음 또는 공감의 탄식 같은 걸 곳곳에서 터뜨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화가 개봉하고 1년 반 정도 지나 작년 늦가을, 제냐의 ‘체제 중 난민’ 지위가 인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어 제16회 성소수자 인권포럼에서 ‘난민인정자’로서의 제냐의 발표를 듣게.. 2024. 2. 20.
[행성인 성평등위원회 세미나] (1) 매뉴얼을 통한 성폭력 사건처리 대응 역량 키우기 조나단 (행성인 성평등위원회) 성평등위원회 세미나? 2023년 성평등위원회는 위원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세미나를 계획했다. 새로 들어온 구성원들이 있어 세미나를 통해서 각자의 고민을 모아 생각의 결을 맞추고, 관심 있는 부분을 더 공부해보자는 취지였다. 그리고 세미나 결과를 웹진에 공유하며 이런 이야기들이 성평등위원회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과 나눌 수 있게 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본격적인 세미나 진행에 앞서 각자 가진 고민을 마인드맵처럼 나열하면서 서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서로 더 공부해볼 부분을 정했는데, 이 글은 그 첫 세미나 시작을 맡은 내 고민과 그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지푸라기들 –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을 때의 그 지푸라기- .. 2024. 2. 20.
[행성인 성평등위원회 세미나] (2) 사과에 대하여 이덕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평등위원회) 단체활동을 하면서 사과가 뭘까란 생각을 종종 했다. 성폭력이나 인권침해 사건처리 과정에서 가해자가 사과문을 작성해 피해자에게 전달하는 절차가 있었는데, 피해자가 사과문을 받고 만족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곤 했다. 이미 신뢰관계가 깨진 상태에서 사건으로 불거져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사건절차라는 형식과 시간 안에서 “사과”라는 것이 가능할까 싶었다. SNS에 “좋은 사과문을 쓰는 법”이라고 돌아다니는 글을 보면서도 뭔가 찜찜했다. 이 시대에 사과는 하나의 기술이 되어버린 걸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흠잡을데 없는 사과문을 쓸 수 있는 걸까, 싶었다. 사건 처리를 하는 위치에서 ‘사과가 무슨 의미가 있나’란 생각을 많이 했다.. 2024. 2. 20.
[활동후기] 평등한 공동체, 이미 그곳에 서다 - 행성인 1월 회원모임을 다녀와서 - 도시사랑(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공동체가 공동화(空洞化)한다. 가족의 가치가 퇴색되고 있다. 집이 잠자는 공간의 기능으로 축소된 현대에 이웃 공동체는 ‘응답하라 1998’같은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소재거리이다. 삼삼오오 모이면 부동산, 주식, 아파트 청약, 나는 솔로를 이야기한다. 슬픔도 기쁨도 가치도 나누지 못한다. 오프 모임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SNS의 관계는 더 빈약할 테다. 나의 삶도 마찬가지다. 가족도, 이웃도, 직장 관계도 소원하다. 점점 혼술이 좋다. 주식도 망했다. 손절할 수 없어 호가창만 바라본다. 이렇게 개인의 사사로운 목표에 집착하는 시대에 공동체라니. 공동체를 호명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공동체에서의 평등을 논하는 게 마치 농담 같기도 했다. 농담 같은 이야기를 현실.. 2024. 2. 20.
[회원 에세이] 팔레스타인 노트 소유(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년 2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 청계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 시민사회 8차 긴급행동' 집회가 열렸습니다. 행성인은 작년 12월 24일 5차 집회를 시작으로 정기집회와 이를 주최하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는 행성인 회원으로서 제가 첫 번째 순서로 발언하였습니다. 다음은 그날 발언한 전문이며 더 관심이 있을 회원분들을 위해 관련있는 자료나 기사들을 주석으로 달아둡니다. 가자지구 사망자가 3만여명에 달하는 현재까지도 공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음 집회인 3월 2일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날은 범세계적인 연대 행진이 있.. 2024. 2. 20.
[독후감] 너와 나는 퀴어하고 사랑된다 - 『휘말린 날들』을 읽고 코코넛(행성인 HIV/AIDS인권팀) 아주 오랫동안, 그러니까 제작년이나 작년 초만 하더라도 HIV가 나랑은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내가 감염인도 아니고, 내 주변에도 없는 것 같고, HIV 감염인들(이하 'PL')은 내가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도와줘야 하는 사람들, 혹은 내가 펑펑 울면서 보는 '렌트' 같은 뮤지컬이나 '잇츠어신' 같은 드라마, 혹은 여러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비극적인 서사의 주인공들이라는 것이, 지금은 믿기 힘들지만 내가 과거에 가졌던 생각이었다. 하지만 서보경 작가의 '휘말린 날들'에서는 HIV가 비단 PL이나 에이즈 환자 당사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PL들의 서사와 퀴어의 서사가 얼마나 많이 겹치고 닮아 있는지 서술한다. PL들의 이야기는 사회 전체와 역사와 .. 2024. 2. 20.
육아#22. 퀴어 패밀리의 가시화: 인구주택총조사표를 뜯어 고쳐야만 한다. 행성인의 오랜 회원인 여기동님이 필리핀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2015년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남편의 나라로 가서 살림을 꾸리는 여기동 님은 딸 '인보'를 입양하여 육아일기를 쓰고, 최근에는 성소수자 연구들을 리서치하며 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기동(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인구통계총조사의 정의 호주 통계청(호주통계청, 2022)은 인구주택총조사를 ‘호주의 인구를 추정하고 정부 예산을 분배하며 호주 전역의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를 계획하는데 이용되는 자료’라고 정의 합니다. 예를 들면 교육, 보건 및 인프라를 위한 국가 예산, 노인과 돌봄의 계획 및 웰빙의 개선 그리고 지역사회 건강관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2025년이면 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을 맞.. 2024. 2. 20.
행성인 웹진 2024년 01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01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활동 평가] 행성인 2023 '활동팀, 회원 역량 조직의 해'를 보내며 미디어TF 2023 연간 보고 [회원 인터뷰] 용기와 응답이 되어주기 : 이경-하나 인터뷰 육아#21. 연구리뷰2: 동성부모 슬하의 자녀들은 건강하고 행복한가? 2024. 1. 26.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4년 1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 작년부터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7일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희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규탄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을 구성하여 이스라엘 대사관을 향해 집단학살 중단과 협상을 통한 즉각 휴전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격주로 일요일마다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을 향한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성인은 지난 12월 24일 열린 5차 집회부터 긴급행동에 결합하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행성인도 연명한 퀴어 팔레스타인인 해방을 요구하는 국제 성명을 공유합니다. 👉 국제 연대 성명 번역본 보기: htt.. 2024. 1. 26.
[활동 평가] 행성인 2023 '활동팀, 회원 역량 조직의 해'를 보내며 지오(행성인 운영위원장) 편집자 주: 본 원고는 2024년 2월 3일에 예정된 행성인 정기총회에서 발표하는 2023년 활동평가를 수정, 가공한 것임을 알립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영화 ‘겨울왕국 2’의 대사였던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는 지금 해야할 일을 해야 해” 이 말을 잘 기억하자고 운영위원들과 나누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윤석열 정부 하에서 사회운동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은 예상할 수 있던 바, 조급해하지 말고 무력감에 흔들리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자는 다짐이었습니다. 예상했음에도 그 이상으로 사회운동은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간호법, 양곡법, 노조법2,3조 개정, 방송3법 개정까지 무려 4개의 법안이 대통령 거부권에 밀려 폐기되는 사태에서 보듯 소위 민주.. 2024. 1. 26.
미디어TF 2023 연간 보고 미디어TF 2023년 평가 칭찬하면서 시작합시다. 올해도 미디어TF는 구멍 없이 매월 말일 웹진을 발행했습니다. 👏🏼👏🏼👏🏼 2022년 평균 방문자 수가 6600여 회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평균 1만 회가 넘었습니다. 그만큼 성소수자 이슈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성소수자 인권이슈를 찾을때 행성인 웹진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월간 방문자 수 월 2023 방문자 2022 방문자수 2 11246 4188 3 12182 4528 4 7040 4271 5 9180 4696 6 10120 7930 7 9044 7851 8 8820 7044 9 10813 9213 10 10392 8575 11 9489 7289 12 13223 7316 1 6492 평균 10140 6616 * 2023년 1월.. 2024. 1. 26.
[회원 인터뷰] 용기와 응답이 되어주기 : 이경-하나 인터뷰 인터뷰이: 이경, 하나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인터뷰어: 남웅 (행성인 미디어TF) 인터뷰 날짜: 2023. 12. 28. 편집자 주: 2023년 하반기 무렵 이경 하나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니다. 정확한 행사 이름은 ‘퀴어부부 잔칫날’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웃었다. 이제 결혼식을 한다고? 그런데 결혼식은 아니라고? 무슨 사연일지 궁금했다. 퀴어부부 잔칫날이 참석한 이들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 반가움과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성료한 시점에서, 2023년 12월 말경에 진행한 인터뷰를 여러분과 나눈다. 남웅(웅): 이경과 하나가 1월에 큰 행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겸사겸사 두 분을 인터뷰하게 되었어요. 저야 오랜 시간 가까이서 멀리서 함께 해왔지만, 두 분에 대해 모르는 .. 2024. 1. 26.
육아#21. 연구리뷰2: 동성부모 슬하의 자녀들은 건강하고 행복한가? 여기동(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성인 회원님들, 그리고 행성인 웹진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동의 건강과 웰빙을 연구한 Crouch와 동료들의 연구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에는 Crouch박사가 호주에 살고 있는 동성부모 슬하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의 건강과 웰빙에 관한 연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자가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한눈에 보기 쉽도록 논문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제목 동성부모 슬하의 가정에서 자녀의 건강과 웰빙에 관한 연구 Parent-reported measures of child health and wellbeing in same-sex parent families : a cross-sectional survey 연구배경 .. 202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