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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와 가족/비범한가족이야기6

성소수자 남매, 자매 이야기 겨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성소수자가 이성애자 남매, 자매, 형제가 있는 경우는 언론에서도 나오고 많이 다뤄집니다! 홍석천씨의 "게이는 당신의 가족, 형제,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는 말에서도 보듯이, 성소수자들은 어느 곳에나 존재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요. 하지만 이것은 남매, 자매, 형제 모두 성소수자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한 게 아닐까요? 여기 성소수자 자매와 남매 얘기를 소개합니다!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율화: 2014년 말에 육군 중위로 전역한 후, 여행 좀 다니고 석사 논문 쓰는 중인 31살 시스젠더 남성 게이입니다. 조나단: 행성인 웹진팀에서 활동하는 34살 직장인 시스젠더 레즈비언이에요. 율화 누나지요. 마롱: 안녕하세요 저는 웹진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롱이고 레즈비언.. 2015. 10. 4.
게이커플 "나랑 같이 살아줄래?": 성소수자에게 '자기만의 방'이란, '우리들의 방'이란 는 언니네트워크,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언니네트워크 사진창작기록집단 어떤사진관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인 “비정상 가족들의 비범한 미래기획”(http://family-b.tistory.com/)의 일환으로 연재되고 있는 칼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가족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의 기고와 인터뷰로 꾸며지는 칼럼으로 프로젝트 기획단의 동의를 얻어 웹진 랑에서도 공동 연재합니다. 개제를 허락해주신 비범한 기획단에 감사드립니다. 가람(가족구성권연구모임) 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방이 필요한 것은 여성뿐만이 아닐 것이다. 동성애자, 이주민, 장애인 등 한 사회의 소수자로 표상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공간, 그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이건 사실 모든 사람에게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 2012. 4. 28.
혈연가족, 시작과 새로운 시작: 친족 모임이라는 불안공동체, 그 안의 변화 는 언니네트워크,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언니네트워크 사진창작기록집단 어떤사진관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인 “비정상 가족들의 비범한 미래기획”(http://family-b.tistory.com/)의 일환으로 연재되고 있는 칼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가족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의 기고와 인터뷰로 꾸며지는 칼럼으로 프로젝트 기획단의 동의를 얻어 웹진 랑에서도 공동 연재합니다. 개제를 허락해주신 비범한 기획단에 감사드립니다. 김원정(가족구성권연구모임) ‘집안사람들’ 나는 유난히 뼈대 있는 가문을 강조하는 집안에서 딸 셋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여덟 형제자매 중 막내였기 때문에 ‘대를 이을’ 아들이 절실하지는 않았지만, 아들이 하나도 없는 집은 우리 집뿐인지라 엄마가 자주 할머니 눈치를 보았던 기억이.. 2012. 4. 28.
이주 여성, 시작과 정착: "아직 정착하지 못했어요" 새로운 가족 만들기와 여성으로 정착하기 는 언니네트워크,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언니네트워크 사진창작기록집단 어떤사진관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인 “비정상 가족들의 비범한 미래기획”(http://family-b.tistory.com/)의 일환으로 연재되고 있는 칼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가족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의 기고와 인터뷰로 꾸며지는 칼럼으로 프로젝트 기획단의 동의를 얻어 웹진 랑에서도 공동 연재합니다. 개제를 허락해주신 비범한 기획단에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이주여성 원옥금 씨 인터뷰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인턴 명화 “아직 정착하지 못했어요.” 원옥금 씨와의 인터뷰 중에 가장 많이 나온 말이다. 1996년, 통역사로 일하던 원옥금 씨는 베트남으로 파견 나온 한국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해 결혼하고 이듬해 남양주로 이주해 쭉 지금.. 2012. 4. 6.
레즈비언, 동거의 시작; 가족? 공동체? 생각보다 꽤 좋잖아 는 언니네트워크,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언니네트워크 사진창작기록집단 어떤사진관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인 “비정상 가족들의 비범한 미래기획”(http://family-b.tistory.com/)의 일환으로 연재되고 있는 칼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가족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의 기고와 인터뷰로 꾸며지는 칼럼으로 프로젝트 기획단의 동의를 얻어 웹진 랑에서도 공동 연재합니다. 개제를 허락해주신 비범한 기획단에 감사드립니다. 가족구성권연구모임 꾼 가족이란 누가 보지만 않으면 내다 버리고 싶은 것이 가족이라고 했던가.( 1998.12.15. 180호 기타노 다케시 인터뷰) 나에게 가족이란 바로 그런 존재였다. 가족은 가족이란 핑계로 나를 가두는 감옥이었고, 보이지 않는 족쇄였으며, 나의 행동을 제약하는 암적.. 2012. 4. 6.
비혼여성의 시작: 스스로 묻고 답해야만 얻을 수 있는 독립, 비혼 여성 는 언니네트워크,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언니네트워크 사진창작기록집단 어떤사진관이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인 “비정상 가족들의 비범한 미래기획”(http://family-b.tistory.com/)의 일환으로 연재되고 있는 칼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다른 가족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의 기고와 인터뷰로 꾸며지는 칼럼으로 프로젝트 기획단의 동의를 얻어 웹진 랑에서도 공동 연재합니다. 개제를 허락해주신 비범한 기획단에 감사드립니다. 언니네트워크/가족구성권연구모임 더지 비혼 여성에게 가족의 시작이란 무엇일까. 대개 ‘결혼’이 가족의 ‘시작’을 의미한다면 ‘결혼 안한’ 비혼은 ‘시작하지 않은’ 존재일까. 게다가 비혼 여성에게 ‘가족 이야기’랄 것이 있을까. 6년 전 마련한 소형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는 사십 대 중반.. 2012. 4. 6.